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4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청 현관에서 등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대덕구불교사암연합회와 대덕구청 불자회가 주관한 이날 점등식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불교단체와 신도,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등탑의 불을 밝혔다. 등탑 점등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및 축사, 등탑 점등, 사홍서원, 기념 촬영, 탑돌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구청사를 환하게 밝힌 등탑의 불빛처럼 구민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고 일상 속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처님 오신 날 이후인 5월 초까지 등탑의 불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절주 프로그램 ‘절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월 음주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 알코올 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 16명을 모집했다. 교육은 ▲알코올의 이해 ▲나와 가족의 이해 ▲건강한 음주 습관 형성 ▲원예치료 등 이론 강의와 체험형 활동을 병행한 방식으로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6주간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절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개인의 삶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생활비용 보조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비용 보조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를 매년 1회 보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9가구에 1,750만 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일부터 계속 거주하는 주민 중 2023년도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626만 6,560원, 통계청 발표) 이하인 세대이며, 소득에 따라 2024년 사용한 생활비를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은 심사를 거쳐 연말에 지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도시계획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 많은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공주한옥마을에서 청소년지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유성구 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지역 내 청소년지도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 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관내 청소년시설 및 단체 8곳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특강, 조별 토론, 도자기 공예 체험 등을 비롯해 유성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종남 유성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지도자가 협력하고 활동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경 못지않게 청소년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청소년 정책 발전에 필요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청주시에서 재가의료급여사업(장기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하여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급여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서구를 방문하여, 청주시 관계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는 시 담당자와 4개 구 담당자, 의료급여관리사 등 14명이 방문하여, 대전 서구의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 내용과 대상자 발굴 방법, 협력 의료기관과의 연계, 사례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7월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신규 참여기관의 실무자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을 지정한 바 있다. 대전 서구는 대전·충남에서 유일하게 슈퍼비전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지난해 대구광역시, 세종시의 방문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구의 우수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앞으로 재가 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에게도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퇴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조성한 창의 체험 특화형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5월 1일 문을 연다. ‘재미있는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지향하는 동대전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지식과 상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지식문화 복합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관 당일 개관식과 함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맛봄의 날’을 운영한다. 기념식은 이상협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며, 5월의 감성을 담은 수필 낭독도 함께 펼쳐진다. 이날 하루는 도서관 맛봄의 날로 운영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든 공간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형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15시 30분) ▲어린이공작실 레고, 미니화분 식재 체험 ▲청소년창작실 꿈씨패밀리 모루 인형 만들기, 미니어처 책장 만들기 ▲뮤직·무브 드럼 원데이 클래스 등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간대별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면적 7,354㎡ 규모의 동대전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됐으며, 단순한 열람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바양골구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바양골구의회의 첫 대전 방문은 향후 양 도시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와 정책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바양골구의회 의장 등 대표단은 방문 첫 일정으로 대전시 폐기물 처리 시설을 견학하고, 대전시의 자원순환 시스템과 폐기물 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바양골구의회는 자국의 도시재개발과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방문에서 대전시의 선진 정책과 실무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환담에서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구도심의 재생, 시민 중심의 도시 개발, 그리고 친환경 폐기물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몽골의 오랜 우호 관계 속에서 대전의 정책 경험이 바양골구의 도시계획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하는 동안 대전 곳곳을 두루 경험하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갑천누리실에서 (사)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지회장 김병구)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41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병구 지회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 김병구 지회장은 “이번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해 서구 경로당 213개소와 뜻을 모아 기탁금을 마련했다.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지신 분들이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김병구 지회장과 서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는 이날 기탁한 1,411만 원 외에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를 통해 기탁한 220만 원을 포함, 총 1,631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여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학부모회 회원 및 대전교육정책 학부모모니터단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교육3주체 간 신뢰하는 학교문화 형성을 촉진하고, 학부모 역할 중요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학부모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건전한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GO스마일연구소&큰웃음 출판사 고아라 대표가‘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교육3주체가 모두 행복한 소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뒤를 이어 덕송초등학교 김은희 교감은 ‘학부모회·학부모모니터단의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기별 알기 쉬운 학부모회 운영에 대하여 학교현장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의 학교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연수가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는 학부모회 및 학부모모니터단 여러분께 소통과 배려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덕구의회가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와 우정을 다졌다. 구의회는 24일 글로컬(세계화+지역화) 교육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프랑스 디종 한글학교 방문단과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2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이날 구의회에서 의회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본회의장 등 시설 견학을 했다. 또 전석광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간담회에서 우리나라 기초의회 운영 등에 관한 질의응답을 했다. 이어 동춘당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해설 투어와 한복체험 등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 의장은 “먼 이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관심과 노력은 우리에게 감동과 자부심으로 다가온다”면서 “우리나라와 프랑스 두 나라 간 우정과 교류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선주 디종 한글학교장은 “한국 지방의회 시스템과 역사 · 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다시 프랑스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레미 알마(14) 학생은 “학교에서 익히던 한글과 한국역사와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