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본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진행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긴다. '지구의 날(Earth Day)'은 1970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운동 기념일로, 지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22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각급 학교에도 공유되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됐으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교육센터와우 누리집에서는 참여게시판을 통해서 소등행사 참여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가족 또는 학급 단위로 소등 장면을 인증하며 환경 행동에 함께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지구의 날 포스터', '사계절 환경 달력'이 함께 배포됐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자료로 활용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지구 환경을 생각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이 2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고령화 문제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교 등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그간 출산과 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다태아 축하금 지원 △임신부 산후 조리비 지원 △맘 편한 도서 대출 서비스 △아이돌봄서비스 부모 부담금 지원 △영·유아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아동·예체능 문화바우처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등이 있다. 조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몫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충주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시장은 권익현 부안군수의 지목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체육회는 최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시청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선수단 격려 및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석회의는 제천시선수단의 출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출전 종목단체장들이 선수들을 대표해 필승의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발언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81명(선수 312명, 임원 169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종목별 대표자들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한 노력이 현장에서 값진 성과로 이어져 의병의 도시 제천, 스포츠 도시 제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훈련에 전념해 온 선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체육회 임원과 관계부서가 하나 되어 필승의 의지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의 숲 인근 현장에서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시민의 숲 관련 이용 환경 개선과 주변 경관 향상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시민의 숲은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완공된 데 이어 2단계 조성이 진행 중이다. 시민의 숲은 도심 속 대표 녹지공간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시는 더욱 쾌적하고 완성도 높은 휴식처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춰 다각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이동 동선의 편의성 향상 △야간 경관조명과 동화적 주제를 접목한 시각 요소 강화 △목재문화관과 조화로운 연계 △도로변 전선 지중화 등 외부 환경 정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개선안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 “시민의 숲은 단순한 조경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라며, “불편 요소는 최소화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단양군운영위원회가 경로당 현대화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협회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지정 기부되며, 고령인구 비율이 39.15%에 달하는 단양군 내 경로당 현대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전해주신 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21일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열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에서 도출된 과제들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정부 정책 기조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심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사업비 3,62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사업 27건과 계속사업 5건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실현 가능성과 국비 반영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대응 전략이 조정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단양시장 주차타워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건강검진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계기로, 단양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특화사업이 새로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건강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우량 고추묘를 오는 24일까지 본격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되는 고추묘는 지난해 11월 사전 신청을 받아 파종한 9,500상자(약 68만 본) 분량으로, 고령 농업인(만 75세 이상)과 독거부녀농업인, 장애 농업인 등 지역 내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된다. 출하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상천면 임현리 제1육묘장에서 진행됐으며, 23일부터 24일까지는 제2육묘장에서 출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2021년부터 자체 육묘장을 운영해 올해로 5년째 지역 농가에 고추묘를 공급하고 있다. 배부되는 품종은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인 ‘칼라탄’과 ‘신칼라’로,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를 통해 건강한 고추묘로 길러냈다. 이번 고추묘는 지난 2월 파종돼 20일 생육을 마쳤으며, 시중 민간 육묘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우수해 경제적 부담이 큰 고령·취약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는 무상으로 공급돼 지역 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피켓을 들고 서명운동에 나서며,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이 충청권 전체의 미래 경쟁력과 연결된 핵심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공항은 충청권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공항”이라며 “활주로 신설은 충북만이 아닌 충남, 대전, 세종의 발전과도 직결된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청주국제공항은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향후 민간 활주로 건설은 공항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 주민들과 함께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뜻을 모으기 위하여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본격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 및 공항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 8기 새롭게 생긴 충북의 브랜드를 잘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을 평가할 때 가장 중심에 있어야 할 것은 브랜드가 생긴 것”이라면서, “‘중심에 서다’라는 이름과 충북의 초성인 ‘ㅊ’, ‘ㅂ’의 CI가 무척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충북은 저평가됐었고, 충북이 무엇인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부족했었다”며, “새로운 이름과 CI는 충북의 매우 중요한 변화이고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잘 만들어놓은 CI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디자인 경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잘 만들어놓은 CI를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품과 공산품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충북의 CI를 활용한 디자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면서 충북의 브랜드 홍보 기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작업에 모두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의 축제가 더욱 즐겁고, 더욱 안전하게 진화해야 한다”며 축제 콘텐츠의 개선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열린 ‘청주독서대전’을 예로 들며 “비교적 흥미 요소가 적다고 평가받던 행사도 기획에 따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의 축제·행사도 같은 관점에서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5월에도 축제가 다수 예정된 만큼, “SNS를 포함한 모든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많은 시민이 축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청주시와 관련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 과정에 대비하고, 소상공인 지원책 등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이어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강풍 위험 구간, 포트홀, 싱크홀 발생 우려 지역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여름철 폭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