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과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는 14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학생과 교원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자료 및 인적 자원 공유 ▲ 공생의 가치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 교사 연수 및 학생 대상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센터가 전남교육청과 함께 미디어 교육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재단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이 된 시대, 비판적 사고와 올바른 표현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상동초 별관동에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봄목포’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늘봄목포’는 목포 관내 항도초 등 과대 과밀 학교의 초과 늘봄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로,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다양한 발달 단계를 반영해 예체능, 창의과학, 디지털 문해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속적으로 대학과 연계하고, 지역 체육회·마을학교와 협력해 만족도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한다는 게 전남교육청의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한 에듀버스(통학버스) 운영 시 승하차 도우미 배치, 실시간 버스 동선 조회 및 등·하교 알림 서비스, 귀가 안전 자원봉사자 배치, 실내외 CCTV·비상 안전벨 설치 등 종합적인 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늘봄목포’는 아동친화적으로 20개실 규모로 조성됐으며, 학기 중에는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 신대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맞이 행사에 참여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한 교육가족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교육수당 공생의 경제교실’ 수업도 직접 운영했다. 등굣길 맞이 행사에는 신대초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했으며, 김대중 교육감은 밝은 표정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전남의 미래는 여러분의 꿈속에 있다”고 격려했다. 차담회에서는 신대초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등하굣길 자전거 부딪침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자전거 통행로 확보 방안을 논의했으며, 과밀학급 해소와 독서교육 활성화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책을 읽는 아이는 세상을 읽는 아이”라며 “학교의 독서교육이 실질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 부모님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문화가 자녀에게는 가장 강력한 교육”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도내 노후 급식실 5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시설(급식실)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사용 승인일 기준으로 30년 이상 경과한 초·중등학교 급식실이며, 교육청과 학교,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 취약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 소방·피난설비의 적정 여부 ▲ 실내외 구조물의 균열·누수·부식 등 물리적 결함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취하고, 필요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유사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목포고등학교 창룡관에서‘(가칭)통합목포고 이설 추진 전담팀’을 출범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담팀은 2028년 예정된 목포고·목포여고의 통합 이설과 전남형 자율고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전남교육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형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학교 현장 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정책 및 행정 전문가, 지자체, 동문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시각을 반영한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는 전담팀의 운영 방향을 비롯해, (가칭)통합목포고의 비전 설정과 교육과정 설계,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 주요 연구 과제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통합학교의 비전과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가칭)통합목포고가 전남형 자율고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교육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생의 경제 교실’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올바른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신대초등학교에서 열린 ‘공생의 경제 교실’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특별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당 활용을 계획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중심으로 계획하고 사용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수당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책임 있게 사용하는 훈련의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수당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경제관념을 배우고, 가정과 연계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를 바탕으로 ‘꿈실현 공생카드 기록장’(꿈공장)을 작성했다. 꿈공장에는 의사, 요리사, 과학자 등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다양한 꿈과 함께, 그 꿈을 이루기 위해 2025년에 실천할 목표를 꼼꼼히 기록했다. 뮤지컬 관람, 스포츠 체험, 진로 직업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과 9일 이틀간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순천고등학교와 부영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고는 순천대학교와 협력해 14개의 진로 선택과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220여 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 중이다. 또한 지자체, 대학, 시민단체와 연계한 지역 특화 동아리와 더불어 총 41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를 통해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과학중점 학급, 수학‧과학 소년단, KAIST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진학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교내 동아리 ‘나무’,‘시나브로’ 등 특색 교육활동으로 자기 주도성과 사고력, 애향심을 함께 함양하고 있다. 부영여고는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목 선택 안내, 공강 시간 학습지원, 독서‧토론 중심의‘청향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9일 장흥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일곱째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김해숙(40) 부부 가정에서 3kg의 건강한 일곱째 여아가 지난 5일 태어나, 저출생에 따른 인구소멸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서한문을 통해 “일곱째 자녀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은 언제나 큰 기쁨과 희망을 준다”며 “밝은 미래를 위해 자녀를 정성껏 양육하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욱 안정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해당 가정에 총 9개 항목, 약 7천978만 원 규모의 출산·양육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출생기본수당(4천320만 원·1~18세) ▲첫만남이용권(300만 원) ▲부모급여(1천800만 원·0~1세) ▲기저귀·조제분유(216만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284만 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 원)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등이다. 장흥군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9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제13차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유족 417건의 심사를 완료,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심의·결정을 요청키로 했다. 이로써 실무위 심사 처리·완료 건수는 5천492건으로, 신고 건수(7천465건)의 74%를 처리했다. 이날 실무위에서 심사 통과한 417건은 공적증빙 첨부사건 165건, 보증인 보증서 첨부 사건 등 252건이다. 개인별 심사의견서를 작성해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희생자 및 유족 심의·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실무위원회는 최근 국가적 전환기를 맞아 여순사건의 진실규명이라는 책무를 엄중히 인식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추가 신고접수(3월 18~8월 31일), 희생자 유족 생활보조비 지급, 제2회 여순 평화문학상 확대 운영,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준비 등 위령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내실 있는 추진을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위원회에서 “국가적으로 새로운 질서를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