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7회 영동군 난계국악단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1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어람’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영동군 난계국악단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유망 국악 인재들이 협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6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야금 협주곡 ‘아나톨리아, 고원에 부는 바람’(이가은) △해금 협주곡 ‘산곡’(권지민) △대금 협주곡 ‘풀꽃’(신소연) △거문고 협주곡 ‘강상유월’(이서진) △해금 협주곡 ‘공수받이’(이종민) △김동진류 대금산조 ‘부활’(이정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예악당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5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을 2026년 3월에 시행하는 데 앞서,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5월 13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원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 교육’의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감정 소진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습득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 응대법’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실전형 강사로 잘 알려진 화성시청 도로기획팀 한상필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상필 팀장은 '대한민국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직접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민원 대응 전략을 전파해 온 민원 응대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의는 ‘공무원과 시민이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감정노동 예방을 위한 셀프케어 전략 ▲공감과 경청을 기반으로 한 민원 대화기술 ▲악성 및 고질 민원 대응 프로세스 ▲실제 민원 사례 분석과 피드백 등 공무원들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팀장은 “민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는 행사 당일에 기존 대출 권수의 2배까지 책을 빌릴 수 있게 하여, 더욱 풍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새싹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날개 없이 날아요! 써클 글라이더’는 아이들이 준비된 재료들을 이용하여 날개 없이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6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이야기 나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연계하여, ‘하늘을 날다’라는 제목으로 북큐레이션 도서를 함께 읽고 도서와 연관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행복한 기억 소환’이 가능한 전래놀이 지도법을 익히는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2회 36시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이천시민 20명이 참여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래놀이를 건강한 놀이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연구와 실습 활동에 집중하며, 놀이를 통해 협동심, 인지능력, 기억력, 근력,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협동심 발휘 전래놀이 ▲인지능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협응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정교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기억력 및 추리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근력 발휘 전래놀이 ▲신체 움직임을 위한 전래놀이 ▲순발력 발휘 전래놀이 ▲발표 및 시연, 수료식 순으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 후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봉사)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및 마케팅 교육’의 교육생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세무·마케팅 등 실전 중심의 내용과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실습 등 최신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교육 참여 의지가 높은 자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천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6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는 지난 13일 충북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이 병은 5월 초 감염이 시작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확산한 후 7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지는데, 치료제가 없고 전염성이 강해 조기 예찰과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최선이다. 이천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관내 사과, 배 과수 농업인 350여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동계방제, 개화기 1차·2차 방제, 보완 방제약제 등 4종을 공급하여 재배면적 153ha의 사과, 배 재배지에 시기적절하게 방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에서는 자체적으로 과수화상병의 선제적 예방 방제를 위해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10개소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다가오는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오월 정신과 민주·인권·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5·18 기억의 서가 展 ▲말하다, 쓰다, 기억하다 삼행시 등 전시 및 체험 과정이 진행된다. 오는 16일부터 3일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원화와 5·18 민주화운동 관련 도서 20여 권을 전시하고 5·18, 민주주의, 한강 등의 키워드로 삼행시를 제출한 주민에게 1회 연체 무효, 대출 권수 추가 등의 혜택이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18일에는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18 스토리텔링과 북아트 체험활동을 제공한 뒤 주먹밥을 만드는 ‘민주의 책상, 기억의 도시락’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곡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포함한 5·18 관련 도서를 필사하고 직접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제8회 전주독서대전’이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독서대전 추진협의체 및 실무기획단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책’과 관련된 키워드를 통해 전주독서대전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은 ‘넘기는 순간’으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주제에는 전주독서대전이 지켜 온 정체성을 바탕으로 보다 차별성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시는 올해 전주독서대전에서 축제의 본질인 책에 집중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나겠다는 다짐과 더불어,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기대와 세계를 만나듯 다 함께 변화와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냈다. 이와 관련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강연과 공연, 경연, 체험, 북마켓, 체험 부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독서대전에서는 ‘넘기는 순간’이라는 주제와 관련해 시민 체험형 전시와 시민공모전, 힙한 독서토론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봄철을 맞아 전주시 팔복동 철길에서 펼쳐진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가 연인원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지난 3일~6일까지 총 6일간 팔복예술공장 인근 북전주선 약 630m 구간에서 펼쳐진 ‘2025 전주 이팝나무 축제’가 경제·문화적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팔복동 산업단지 속 철길을 시민에게 개방한 이번 축제는 지역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야간 개방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더해져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이번 축제에는 바이전주 우수기업과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등을 포함한 6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해 약 3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들 업체의 일부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특히 운영부스는 타지역 축제 대비 10~30% 낮춘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 환경을 조성했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가격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해 ‘믿고 찾는 축제’를 만드는 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