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이달 말부터 ‘영구 불임 예상 정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소·고환 절제, 항암제 투여, 복부 및 골반 부위를 포함한 방사선 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인한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에게 난자·정자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임신 및 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여자 300만 원, 남자 3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하며, 생애 1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항목에는 ▲시술 전 검사 ▲생식세포 채취 ▲동결 및 보관 비용 일부 지원 등이 포함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불가피한 수술 및 치료로 인해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불임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임신 및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오는 5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둔산동 샘머리공원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한우리 앙상블밴드와 대전새로남기독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쇼, 이야기 마술극을 포함한 문화 공연, 가족 액자 만들기와 드론 농구 체험 등 2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될 계획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아나운서 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아동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서구청 1, 2층에서 진행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가족 모두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여 높은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426개 공공기관(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법령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자체 평가(60점) ▲업무 수행의 적절·충실성 등 심층 평가(40점) 등 총 51개 지표에 기반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27.9%에 불과하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서구가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높게 평가받은 것은 주민들의 권리 보호와 신뢰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법 개정에 따라 ‘관리수준 진단’에서 ‘보호수준 평가’로 확대 전환된 첫해에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서구는 이를 계기로 정보 보호 관리 체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28일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유성구 학하서로 190)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하동 신청사 건립에 따른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내·외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정업무 기능과 공유 주방, 회의실, 다목적실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을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마을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유성구는 2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제3회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총 2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14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팀 10팀이 선발돼 노인복지관에서 결선이 진행됐다. 결선은 유성구 스마트경로당 120개소의 화상 송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각 경로당에서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양방향 소통형 축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노래자랑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스마트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비대면 여가 활동은 물론 건강·복지·생활을 통합한 복지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한 이후 현재 총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존의 여가 중심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기반의 건강 복지 서비스로 범위를 확대해 지역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8일 정말 숨두부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와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음식체험 및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박용성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두부로 통(通)하고 만두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순두부‧만두 만들기 등 음식체험 프로그램과 통일사랑방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빚은 만두를 관내 소외계층 20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용성 민주평통 동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탈북민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오늘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모든 이웃이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28일 구청사 내 새롭게 조성한 직원휴게공간 '중구마루'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구마루’는 ‘함께 쉬고 나누는 우리들의 마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중구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중구마루 이용 시 개인컵(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자는‘마루컵 운동’캠페인도 함께 전개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개인컵 사용에 동참해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즈음해 중구마루를 개장하고 직원들과 함께 마루컵 운동을 전개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통해 자원 순환 경제 사회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마루컵 운동을 시작으로 환경부 국비사업을 통해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 인식 개선 및 자원 절약의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에서 개최된 학하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식에 참석해 그동안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마을공동체 특화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및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고, 개청식을 마친 후에는 청사 관람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1년 8개월 만에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된 만큼 앞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다방면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학하동은 약 8,5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이 추진 중으로, 앞으로 종합운동장, 국제펜싱경기장 등 체육 기반시설과 4,4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고 또한, 인근에는 현충원 하이패스IC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대전시의회는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팀의 성과로 고취되는 대전 시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이는 행정과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 계획을 주문했다. 하나시티즌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이 시장은“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성적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며“특히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신축 구장으로 팬심이 더욱 폭발해 표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신축 야구장을 계획할 때 이런 부분의 미래 예측으로 관중석을 더 늘려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도 2만 석으로 건립되지만 향후 디자인 훼손 없이 관중석 증축이 가능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시 인프라 건설은 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비전으로 모든 사업은 기본계획에서부터 미래를 내다보고 혁신해달라는 이 시장의 당부다. 이 시장은“관성에 치우쳐 현재에 급급한 행정으로 혁신이 없으면 그 결과는 언젠가 후회한다”며“야구와 축구 성적의 고공행진과 여러 지표 상승으로 시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시 차원에서도 도시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행정의 시너지가 필요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생애 초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9일부터 선착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 아래 북스타트 코리아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영유아기에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북스타트의 일환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6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가오도서관이나 용운도서관을 방문하면 되며, 올해 출생아는 출생 신고 시 ‘책꾸러미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익월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사업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한 부모‧아이 대상 책 놀이 프로그램과 그림책 육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