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이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민머루해변과 동막해변의 백사장 정비에 착수했다.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군은 5월 중으로 백사장 정비사업을 완료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사장 정비사업을 통해 모래사장의 파쇄석, 숯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모래 지형을 정비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청결한 환경과 해변 미관을 확보하게 된다. 군은 백사장 정비사업 완료 후에도 청결 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여름철 관광객 맞이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 대표 여름 관광지인 민머루, 동막해변에 대한 선제적 환경 정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명품 해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촉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한 달 만에 1만 4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지역 곳곳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강화군민들의 참여가 이어졌고 1만 4천 명의 서명을 돌파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군은 25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전등사 일원에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앞으로도 서명운동의 범위를 전국으로 넓히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국제 교통·물류의 요충지로 거듭나고, 미래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범국민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2025년 말까지 반드시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 남단 지역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토지조성 원가 경쟁력이 높아 기업 투자 유치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용철 강화군수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접경지역 발전 대선 공약 제안 기자회견’에서 대북방송 중단과 소음피해 지원체계 구축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 포럼’과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접경지역 기초 지자체 단체장들이 참석해 접경지역 현안 해결과 대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강화군은 남북 긴장 완화와 접경지 주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으로 ▲대북 확성기 방송의 전면 중단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해소할 것 ▲대남 소음방송 등 현행 제도의 한계로 보상이 어려운 비전통적 안보 위협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해 법적 근거와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대선 공약으로 제안했다. 현재 강화군은 북한 대남 소음 방송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수준이다.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넘어 관광업 기반 붕괴와 부동산 거래 중단 등 재산상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안보 위협으로부터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제35회 남동구민의 날(4월 25일)을 맞아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했다고 25일 밝혔다. 남동구는 1991년부터 구민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 매년 구민들과 함께 그 뜻을 기리고 축하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구‧시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해 남동구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선 모범 구민, 모범 시민 등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남동구 최고 영예의 상인 구민상을 받았다. 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상 이명숙, 효행상 이민정, 문화예술상 이기선, 교육체육상 민재홍, 산업진흥상 이율기, 대민봉사상 김창완 등이다. 표창 수여 후에는 남동구 단체장들과 구민상 수상자들이 구민의 날을 축하하는 인터뷰 영상이 상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5년이 도약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5년은 함께 살아가는 시간, 함께 돌보는 시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계양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역 민방위 대장 5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재난․공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환 구청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 민방위 대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장 지휘관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대통령 선거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기간을 제외하고, 4월 21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교육 관련 세부 일정은 계양구청 누리집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됐으며,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 ▲어르신 교통사고 위험 요인, ▲안전한 보행 방법,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우 교통사고 발생 시 부상이 심각하고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대상 교통사고는 무단횡단 등 보행 시 발생하는 경우가 특히 많아,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과 24일, 세종에서 열린 교육부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현‧학익2초와 (가칭)검단7초 등 초등학교 2곳의 신설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신설은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학생 과밀 해소 및 안전한 통학 여건 마련을 위한 조치로, 지역 교육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가칭)용현‧학익2초는 용현‧학익1블록 남측 부지(15,772㎡)에 병설유치원과 특수학급을 포함한 36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1만3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규모 개발지구로, 약 1,800명의 학생 유입이 예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주민 협의를 통해 학교 신설을 추진해 왔으며, 이미 용현·학익1초(2027년 3월 개교 예정) 신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현·학익2초가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지역 내 학생 분산 및 통학 환경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택지개발지구 3단계에 15,000㎡ 부지로 2028년 9월 개교 예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동구는 송림3‧5동 발전협의회(회장 송기동)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순자)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지난 23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림3‧5동 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동 발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나눔의 뜻을 함께해준 송림3‧5동 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송림동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동구는 영남지역 산불 및 송림동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1천114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 모금액에 2024년 군구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실적향상에 따라 받은 구 포상금 200만원을 더해 총 1천314만원을 기탁했다. 모금은 지난 9일~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구 직원 582명이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화재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과 송림동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지역과 송림동의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동구는 오는 6월 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전통시장 등 7개 분야 33곳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한다. 이번 점검은 노후됐거나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파악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조치함으로써 지역사회 안전과 구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대상 시설에 대해 안전 관련 전문가, 민간 단체와 합동 점검하고 결과는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와 행정지도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송현시장과 송현자유시장을 직접 현장에서 드론 장비를 활용하여 건물 지붕과 아케이드 상부 구조물 등 노후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