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본청 1층 북카페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교육감, 최승복 부교육감, 국·과장, 직원들이 참여해 희생자를 기리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특히 직원들은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이 담긴 명함 엽서에 추모와 실천 다짐을 적었다. 직원들은 ‘세월호의 이름은 어른으로서 교육자로서 통감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훨훨 날아서 자유롭게... 잊지 않고 기억할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할게요‘, ’모두가 안전한 나라, 꼭 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적으며, 희생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가슴에 새겼다. 이어 ▲비판적 사고를 통해 스스로 삶을 설계하는 학생 중심 교육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교육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책임 실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 등을 함께 다짐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적은 명함 엽서와 종이배는 18일까지 본청 북카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 외에도 노란 리본 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시청 게양대에 ‘세월호 노란 깃발’을 내걸고, 희생자들을 기억·추모하며 ‘안전도시 광주’ 조성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국기게양대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 추모기를 내걸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 304명의 희생자를 낸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생명사회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이다. ‘여의도 집무실’로 출근한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공직자들도 이날 오전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11주기 시민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기렸다. 광주시 공직자들은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한편 안전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자처한 세월호 유가족에 대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기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고교학점제 도입, 2028 대입개편안 시행 등 변화하는 고교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효과적인 대비 방안 ▲2026 전기 직업계고(특성화고) 입학전형 ▲2026 후기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중3 학부모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2026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참여 신청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등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에 고민이 많을 학부모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최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옷의 재활용, 패스트패션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주민의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제1회 동구라미 책방, 패스트패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패스트패션(Fast Fasion)은 최신 유행을 반영해 빠르게 제작·유통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하는 데 7,000ℓ의 물이 소요되며,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량의 화학약품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하루 평균 의류 폐기물은 약 260톤에 달하며, 합성섬유의 경우 분해까지 100~200년이 소요돼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동구라미 책방은 주민이 직접 ‘순환 생활 기획가’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패션에 관심 있는 동구 주민 7명을 포함해 광산구와 나주 등 각지에서 모인 20여 명이 함께했다. 1부에서는 순환 생활 기획자인 양귀순 씨의 진행으로 그림책 ‘미스터 봉의 새 옷’을 함께 읽고, 내가 옷을 사는 이유,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내가 살고 싶은 안전한 우리 마을 모습’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보호·발달·참여권)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는 광주지역 내 13세 미만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진행됐다. 미취학아동부, 초등1~3학년(7~9세), 초등4~6학년(10~12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주제 적합성, 창의성, 구성 및 표현, 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한 결과 ▲최우수상 1점(우리 마을엔 영웅들이 있어요) ▲우수상 2점(안전을 위해 불법주차를 멈춰요·어린이 헌장! 어린이가 존중받는 우리 마을) ▲장려상 4점(우리 마을을 지켜주는 경찰관과 소방관·바다를 품은 동구·누리반 선생님 사랑해요·학교 앞은 달팽이가 되어 주세요) ▲입선 6점 등 총 13점을 최종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지역사회 내 아동의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켜 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LH 광주전남지역본부·광주동부신협과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활동 제고를 위해 ‘따뜻한 주거 복지 포인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산지구 LH 1단지의 ’숲속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따뜻한 주거 복지 포인트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이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프로그램 참여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는관리비에 적용, 관리비를 줄여주는 사업이다. LH 작은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 제공이 아닌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 강좌와 교류 행사,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택 구청장, 정태성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구희상 광주동부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문화강좌를 지원하고, 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동부신협은 주거비 절감을 위한 주거복지포인트 재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매개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본청 상황실에서 전남 완도군과 ‘교직원 복지 향상과 학생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과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 교직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30%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완도군은 해양기후, 갯벌, 해조류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직원 후생복지와 학생교육활동에 자연 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과 완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해양치유 인프라가 광주교육가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양치유산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5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을 운영했다.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은 지난 3월 올해 임용된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업 성장을 위한 협의’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신규 교사 수업 성장의 날’로 지정하고,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교사들은 수업 성장을 위해 기초가 되는 ‘수업 철학을 세우기 위한 독서 토론’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3월에 전달 받은 도서를 미리 읽고, 학생들과의 신뢰관계 형성, 교육과정-수업-평가, 교실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는 ‘학년군별 그림책과 온 작품으로 만나는 교육과정’, 6월에는 ‘2학기 학년군별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채은 교사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과 관계 맺는 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수업-평가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수업 성장의 날에 적극 참여해 교사로서 갖추어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업을 확대한다. 지난 16일 광산구청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 송광‧첨단‧행복드림 등 3개 광산구 종합사회복지관, 박미옥 광산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청소년 사업 지원금 2억 원 전달식이 열렸다. 광산구는 지난해 6월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돌봄청소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질병, 장애, 중독 등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지난해 105명에 7,8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월드비전의 사업비 후원, 복지관, 학교 등의 참여로 총 6개 사업을 진행해 109명의 가족돌봄청소년 및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생계비를 지급하는 통합지원 사업을 비롯해 자아 탐색, 자기 성장 계획 세우기 등을 돕는 진로‧인성교육 및 꿈 지원(꿈디자이너), 인문‧어학, 사회‧경제, 공학‧기술, 예술‧문화 등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청소년을 연결해 맞춤 상담(멘토링)을 제공하는 꿈 실천 지원(꿈날개클럽) 사업 등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올해 활동할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완료했다. 2025년 광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는 ▲광산구 푸른길 조성 연구회 ▲광산구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회 ▲초고령사회, Well-aging을 위한 연구회 ▲광산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육아 개선 연구회 ▲Fun City & Enjoy 광산 ▲광산구 젠더거버넌스 포럼 ▲광산 도시디자인 연구회 등 7개로 구성됐다. ‘광산구 푸른길 조성 연구회’는 광주선 푸른길 조성 가치 탐구 및 낙후된 철로변 정책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광산구 스마트 도시계획 연구회’는 스마트도시와 연계한 광산구 융·복합 도시기반시설 활성화 관련 연구를 펼친다. ‘초고령사회, Well-aging을 위한 연구회’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게 잘 늙어가기 위한 ‘웰에이징(Well-aging)’에 대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광산 저출생 문제 해결 및 육아 개선 연구회’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육아 정책 개선 등을 연구하며 광산구 최초 부모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들을 제안한다. ‘Fun City & Enjoy 광산’은 현대사회에서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