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2025년 주거급여 수급자를 위한 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수선유지사업’은 주거급여 수급자가 거주하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수선범위를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보수 지원을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월소득 292만 6,931원 이하의 가구가 해당된다.
2025년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되어, 경보수 37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7가구 등 총 58가구의 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최대 590만 원(도배·장판 교체 등), 중보수 1,095만 원(창호·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 1,801만 원(지붕, 욕실 및 주방개량 등)으로 나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