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의회는 지난 8월 4일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천수만 일대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현장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양식 어류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태안지역 대표 양식 품종인 우럭의 생육 환경과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사무과 직원들과 태안군 산업건설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현장 방문은 안면읍 대야도와 고남면 구매항의 가두리양식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대야도항으로 이동한 뒤, 각 어장을 차례로 살피며 실태 점검에 나섰다. 첫 방문지인 대야도에서는 최근 수온 변화에 따른 생육 현황을 청취했고, 이어 구매항 양식장을 둘러보며 양식시설 안전 상태와 어류 폐사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더 나아가 혹시 모를 고수온 양식장 피해에 대응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이 어업인들의 피해를 두텁고 실효성있게 보장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도 했다. 현장에 함께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7월 31일 읍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보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심화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심화 컨설팅’ 공모사업에 의성군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운영 체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컨설팅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과 한경국립대학교 김정현 교수가 참여해 의성군의 보건복지 서비스 전문성 강화 방안, 의성군 기본계획에 따른 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강의와 자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컨설팅단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고령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역 특화사업의 효과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전략적 운영의 필요성을 함께 제언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읍면의 보건복지 역량을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이 선제적인 행정을 펼쳐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률 97.6%를 기록, 경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8월 5일 0시 기준 전체 지급 대상자 47,908명 중 46,754명에게 총 104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전체 인구 중 48.6%가 노인인 의성군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이번 성과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높은 지급률은 읍·면 전 공무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다. 군은 신청 초기부터 읍면장 회의 및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의성군이장연합회를 통해 마을 단위까지 정책을 상세히 안내하며 협조를 이끌어냈다. 또한 신청 첫날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주말 신청반’을 병행해,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일부 면에서는 지급률이 99%를 넘어서는 성과도 거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미신청자 발굴과 함께 소비쿠폰의 효과적인 사용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온기가 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는 5일 오전, K-water 보령권지사(지사장 박규영)로부터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침수 가구와 취약계층 등 긴급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규영 지사장은 “k-water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 시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K-water 보령권지사는 수도시설 및 보령다목적댐, 장항하수처리장, 해수담수시설 운영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보령댐은 연간 107백만㎥의 용수를 공급하며, 당진시를 포함한 3개 시 5개 군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가 운영하는 대청목재문화체험장이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목공예 체험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덕구 대청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 목재 이용의 중요성 홍보하고 목공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됐으며, 매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지역 주민들에게 총 174회의 목공체험 수업을 제공해 목재의 쓰임과 생태적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도 전문지도사의 지도 아래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어린이들은 목재조각이나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고, 청소년은 생태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목재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의 경우, 실용적인 목재 공예품 혹은 소형 가구 제작을 통해 집중과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노인층은 정서적 안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통 목공예 체험이 마련돼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재료비만 별도로 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현도면 노산리 하수처리시설 설치계획과 관련, 대덕구 신탄진 권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대전 대덕구가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5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주시는 현도면 노산리 일대의 주택에서 발생한 오수를 정화조를 거쳐 하천에 방류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처리하고자 하수관거에 집수해 하수처리시설(90㎥/일)로 정화한 후 하천에 방류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문제의 발단은 당초 현도면 취수시설 상류에 계획됐던 하수처리시설의 위치가 하류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시작됐다. 특히 해당 시설의 위치가 신탄진동 주거지역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어, 대덕구 주민들이 생활환경 피해를 직접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인근 거주 주민들은 악취와 수질 오염 우려, 향후 시설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즉각 청주시에 하수처리시설의 규모와 설치 경위, 진행 상황, 영향 평가 자료 등을 요청했으며, 대응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하수처리시설로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노인돌봄 현장 종사자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열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4일 수성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정읍시노인복지관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들꽃마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등 5개 수행기관도 함께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현장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돌봄서비스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폭염 등 계절별 재난 상황에서의 노인 보호대책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 돌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애써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3500여 명의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은은한 달빛과 이야기가 흐르는 정읍의 ‘달빛사랑숲’이 전북을 대표하는 야간 힐링명소로 선정됐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에 ‘정읍사 달빛사랑숲’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지의 매력도, 접근성과 편의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정읍의 ‘달빛사랑숲’은 정읍사 여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성적인 체험 콘텐츠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빛사랑숲’은 정읍사공원 일대에 조성된 약 1.2km의 야간 산책길로, 미디어아트와 야경 투어,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감성 콘텐츠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한 ‘지역사랑 철도여행(50% 기차여행)’ 인증 관광지로도 운영 중이어서 철도 연계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선정된 전북의 야행명소는 ▲군산 근대문화유산·은파관광지 ▲익산 왕궁리 유적지 ▲남원 광한루 야경공연 ▲무주 남대천 별빛다리 ▲순창 강천산 ▲고창읍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4일 제1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출전 선수를 초대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찬진 청장과 동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 김혁준 선수가 참석해 대회 참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오는 8월 8일~9일까지 연수구 선학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장애를 딛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의 열정과 노력이 자랑스럽다”며 “선수의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구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 학생 대상 ▲여름방학 체육활동 ▲장애인 탁구 교실 ▲수영 교실 ▲파크골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체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천안시의회 조직의 기능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2025년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수행한 ▲의회사무국 환경 및 기능 분석 ▲업무 적합도 조사와 질적 분석 ▲단체 업무량 및 필요인력 분석 ▲유사 지방의회 조직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직개편 방안이 제안됐다. 특히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행정인력 증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사무국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행금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