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학생들의 언어 감각과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영어캠프는 3~6학년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영어 노래를 통해 배우는 신나는 영어 캠프’를 학년군별로 나누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협력하여 학년 수준에 맞는 영어 노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로봇 작동, 미니 올림픽, 보드게임, 나만의 그림 열쇠고리 만들기, 쿠키 만들기, 공룡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한라행복울림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집중캠프도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3일간 파트별 및 전체 합주 연습을 통해 연주 능력을 키우고 함께하는 자세와 책임감을 배우는 데 중심을 뒀다. 1일에는 롯데시네마 연동점에서 영화 관람 활동이 진행되어 집중적인 연습으로 인한 긴장을 풀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라초등학교 관계자는“영어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의 활동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2025년 하반기 수시인사를 단행하고, 의장 집무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시인사는 공직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상위직급 결원에 따른 일반 승진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승진이 동시에 시행됐다. 고경대 총무담당관이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이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개정을 통해 선임 담당관 1개 직위에 대한 복수 직급(3·4급)이 도입됨에 따른 것이다. 총무담당관이 총무·인사·경리·소통협력 등 의정 지원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직급 상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의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수시인사에서 총무담당관실 고대경 주무관이 행정 6급으로, 의사담당관실 김영신 주무관이 사무운영6급으로 승진임용됐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시인사는 업무 추진력과 도민을 향한 봉사, 의정활동 지원 등의 평가를 담보한 것”이라며 “‘도민 중심 민생 의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폭력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고위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의는 제주성교육코칭센터 김정량 센터장이 맡아 “우리 함께 성인지 UP 합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센터장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발생 원인, 조직 내 예방책 등을 설명하며,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조직 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며,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관련 정책 개선 및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441회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에서 당면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부 추경과 맞물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5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7조7977억 원 대비 3,933억 원(5.04%) 늘어난 8조 1910억 원 규모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최종 심사한 후, 오는 14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37건,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포함한 총 70건에 대해서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8월 임시회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8월 미래혁신 강연에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은 “광복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 찾은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며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광복은 주어진 것인가, 찾은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한시준 전 관장은 제12대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백범김구기념관 백범학술원장, 한국근현대사연구회장 등을 역임한 역사학자로, 독립운동사와 일제강점기 역사연구에 평생을 헌신해왔다. 강연에서 한 전 관장은 “우리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면서도, 광복을 우리가 찾았다는 자신감이 없다”며 “광복은 누가 줘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이 찾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43년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의 독립이 결정되는 과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적극적인 외교 활동이 있었음을 역사적 자료를 통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시정부 요인들이 직접 나서서 연합국이 한국의 즉각 독립을 지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8월부터 도내 대표 명소를 웹툰 배경으로 구현하는 '경남 3D 웹툰 배경 제작·배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웹툰 제작 현장에서는 작업 시간 단축과 배경 품질 확보를 위해 배경작업에 3D 모델링이 보편화되며, 실제 많은 사이트에서 3D 웹툰 배경이 유료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K-웹툰 배경으로 등장한 지역들이 유명 관광지로 탈바꿈되는 만큼, 경남도는 도내 주요 명소 일대 6개소를 3D 웹툰 배경으로 제작하고, 이를 국내 웹툰 작가·제작사·콘텐츠 창작자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 및 유료사이트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시군 수요조사와 웹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소는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인 진주대첩 승전지, 촉석루, 유등축제 ▵(남해독일마을) 1960년대 독일파견 광부·간호사 정착지, 독일마을 맥주축제 ▵(창원 국가산업단지) 대한민국 경제수도 상징, 웹툰배경 희소성 ▵(함양개평마을) 100년 한옥마을, 토지·미스터션샤인 등 촬영 ▵(양산통도사) 서기646년 창거, 세계문화유산 ▵(K-기업가정신센터) LG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기록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내 가족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프로그램'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 기록 함께 잇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민 참여형 기록문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하여 도내 가족을 대상으로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 것으로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을 소개하고, 기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오랫동안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도내 7세에서 13세 이하 자녀와 보호자(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20가족(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록원 전시실 관람 ▴소중한 ‘우리 기록’ 나누기 ▴기록 ‘잇기’ 체험 활동(도자기 페인팅)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록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직접 체험하는 내용이다. 특히, 체험활동 시간에는 도자기 페인팅 체험을 통해 기록을 이미지화하여 머그컵이나 접시에 직접 그려보는 활동이 진행된다. 이 과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6회 섬의 날 행사가 행정안전부 주최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는 섬을 보유한 창원시, 거제시, 통영시, 사천시, 하동군, 고성군, 남해군 7개 시군과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섬들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는 섬’이라는 주제로 섬이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머물며 치유 받는 공간’임을 강조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정부 기념식’, ‘국제 섬 포럼’, ‘어린이·청소년 행사’, ‘섬 걷기대회’, ‘명사십리해수욕장 팝업 이벤트’ 등과 각 지자체의 전시관 운영,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경남도와 각 시군에서는 저마다의 특색을 살린 주제로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을 치유해(경남도) ▲섬을 전망하며 치유해(창원시) ▲마음을 비우며 치유해(통영시) ▲걷고 숨 쉬며 마음을 치유해(사천시) ▲바라보며 치유해(거제시) ▲섬에서 힐링하며 치유해(고성군) ▲걸어보고 치유해(남해군) ▲섬을 둘러보고 치유해(하동군) 등 전시관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포토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9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첫 여름 시즌 축제인 '서울함 워터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은 해군의 대표 군함이었던 ‘서울함’과 참수리호 ‘고속정’, 돌고래급 ‘잠수정’ 등 총 3척의 퇴역 함정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2017년 11월 20일 개장했다. 시민들이 한강의 역사적 의미,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장소다. 서울시는 올해 이른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한강공원의 여름 행사와 축제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약 5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망원한강공원의 인기 명소 서울함공원을, '서울함 워터피크닉'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색다른 피서지로 조성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공원 광장에서는 5m 높이의 중ˑ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유아용 슬라이드 및 풀장을 비롯해 물 위를 신나게 달려보는 뒹굴러(워터롤러), 시원한 거품으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