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총 18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작년 약 10만 명 대비 약 8만 명 증가한 수치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축제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일원에서 열렸으며 가족 단위, 단체 관광객, 타지역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년 대비 달라진 핵심 콘텐츠로는 ▲복고 감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낙동포차’ ▲단순 셔틀이 아닌 관광형 순환 운항이 가능했던 ‘셔틀보트’ 도입이 있다. 셔틀보트는 주차장을 오가는 역할 외에도 낙동강 수변을 한 바퀴 순환 운항하며 색다른 관광 체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물놀이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풀장, 수상자전거·패들보드 체험 등은 운영 시작 직후부터 대기줄이 형성될 만큼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체류형 프로그램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옥천군 조례 입법평가 연구회’(대표의원 김외식)는 4일, 군의원(김외식, 송윤섭, 박정옥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총 7명이 충남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입법 영향평가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는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 입법영향평가를 실시하며 자치법규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는 우수지자체로 평가되어 이번 견학의 배경이 됐다. 이날 연구회의 의원들은 당진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입법영향평가 도입배경 및 운영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과 함께 후속조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외식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자치입법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법평가 제도의 도입은 필수적 장치”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시사점을 토대로 옥천군 실정에 부합하는 입법평가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 연구회 의원들은 당진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중인 ‘송악 청소년 문화의 집’도 함께 방문하여 시설 운영 및 정책 추진 실태를 살펴보고 옥천군 청소년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최근 2025년 상반기 수증수탁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전역 21개처에서 수집된 1,400여 점의 유교문화 자료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평가했다. 이번 심의는 가치 평가와 함께 수증·수탁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진행됐으며, 대표 유물로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와 조선 영조 하사 은잔·목함이 주목받았다. 심의 대상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자료는 노성궐리사 소장 고문서이다. 《청금록》(1806), 《궐리사영생안》(1831), 《기사년유림회의석재임록》 등은 조선 후기 지방 유림의 결속과 활동상을 보여주는 핵심 기록으로, 류운룡의 《고금간첩》과 함께 충성·경상 지역 유림 간 교류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됐다. 또한 덕산향교, 대흥향교, 임천향교, 석성향교, 노성향교 등 충남 주요 향교에서 수집된 제례 기록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석전대제홀기》, 《제관록》, 《재임록》, 향교현판의 기문 등은 조선시대 향교 운영과 제례 문화를 복원하는 핵심 자료로, 현대 교육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도 활용 가능하다. 문중 기록으로는 《밀성박씨세보》, 《박씨문헌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진만)는 8월 2일 지역 청소년 축제인 “흠뻑쇼”에 참여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활동을 위한 부스 ‘편견은 NO, 치킨은 YSE!’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학교밖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먹거리를 나누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여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부스 운영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가치를 드러낸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8월 2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야외마당에서 개최된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가 지역 청소년과 군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 고성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신나는 물놀이와 문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청소년 대표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물총놀이를 통한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DJ와 MC를 통한 신나는 음악과 워터 퍼포먼스로 행사장은 뜨거운 함성과 물세례로 가득 찼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전체 진행을 맡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운영됐으며,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안내, 안전, 부스 운영 등에 참여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도 높였다. 군 관계자는 “2025 고성 청소년 흠뻑쇼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의미있는 청소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26일 개장한'2025 성주썸머워터바캉스'가 작년보다 더한 재미와 놀거리들이 가득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주별고을체육공원 제2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연령대별 참별이 슬라이드와 대형풀장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메인 광장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대포와 대형풀장의 워터슬램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물놀이 기구 외에도 사회자가 진행하는 신나는 물총싸움과 랜덤댄스 플레이는 어른이나 아이 구분할 것 없이 모두가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오픈 채팅방을 통해 올린 사연 소개와 신청받은 노래가 물놀이장에 항상 울려 퍼져 하루종일 신나는 축제 분위기이다.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모기 기피제 만들기, 방수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참별이 타투 스티커를 행사 기간 내내 무료로 나눠주어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또한 전년보다 확충했다. 전년 대비 그늘막 쉼터를 확장하여 더 넓게 조성했으며, 대형 풀장 위를 반 가까이 덮는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채용 제도를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발생한 방과후학교(현행 늘봄학교) 강사 금품수수 사건 이후 관련자를 전원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강사를 채용할 경우 계약서에 ‘청렴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교재 선정도 내부 위원회에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후 지정된 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 확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를 공급하는 관계자와 강사간 일체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현재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허브’ 통합 플랫폼은 내년부터 개인까지 확대한다. ‘늘봄허브’는 ▲강사 이력 및 자격 ▲프로그램 정보 ▲운영 실적 등을 학교와 공유할 수 있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강사 선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교육청은 늘봄허브 활용으로 강사의 이력·자격 검증이 강화돼 늘봄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8월 30일 오후 4시,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사운드'의 두 번째 무대로 국악 기반 싱어송라이터 삼산의 공연 '삼산스럽게'를 개최한다. 가야금, 해금 등 전통악기를 중심으로 전자음악과 보컬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번 무대는 젊은 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국악 공연으로 주목된다. 삼산은 가야금을 연주하며 랩하듯 노래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 기반의 신예 아티스트이다. 2024년 전주MBC 오디션 프로그램 '소리 프론티어 X 소리의 탄생' 우승, 2025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부문 노미네이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EP 앨범 '인생은 생생!' 수록곡 ‘줄줄줄 팍팍팍’을 비롯해, ‘모르겠어’, ‘풍년의 어른’ 등, 일상적 소재를 유머와 현실감이 공존하는 가사로 풀어낸 자작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연 제목이자 삼산의 정체성이기도 한 ‘삼산스럽게’는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묘한 감성에서 출발한다. 진지함과 장난기, 해학과 한 사이를 넘나드는 그녀의 음악은 관객에게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8월 4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인천 AI 혁신 비전’을 발표하고, 6개 유관기관*과 함께 AI 공존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 대학.연구소,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비전 발표와 협약식 후에는 3명의 전문가가 ‘피지컬 AI와 인천의 미래’, ‘인천 제조 AI 추진 전략’, ‘로봇 기반 도시와 신산업 생태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인천의 AI 혁신 방향과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장이 축사를 통해 인천 AI 혁신 비전 발표에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공지능(AI)은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인천 인공지능(AI) 혁신 비전을 ‘사람 중심의 AI 공존 도시’로 제시하고 피지컬AI, 제조AI, AI로봇을 핵심 기술로 꼽았다. 인천은 제조 기반 도시로서 방대한 제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국가 스마트시티 구축 경험과 공항·항만 등 세계와 연결되는 입지의 강점을 바탕으로 물리적 실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8월 4일 긴급으로 추진한 대전가원학교 정밀안전진단 최종 결과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안전진단 평가 결과에 대하여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정밀안전진단 최종 결과, 안전등급은 종합평가 ‘B등급’인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교사동 내 다수의 균열은 비구조적 균열로 판정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월 17일 교실 흔들림 발생 이후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7월 10일 정밀안전진단 중간결과 설명회 실시 및 결과보고서 완료 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검토를 받았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정밀안전진단 결과보고서에 대하여 각종 자료 및 분석결과, 구조해석, 안전성검토, 평가결과 등이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평가했으며 안전등급에 대한 지정 및 종합결론에 대하여 적정하다는 의견 등으로 정밀안전진단 평가 결과는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현재 교사동 내부 균열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중에 완료하여 시각적 불안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교실 증축과 관련해서도 진단결과로 구조 설계를 재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토되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