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부로 5급 직위 공무원 24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중앙부처 인사교류 및 행정지원 파견 복귀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상위직 승진과 결원 발생, 중앙부처 교류와 파견 복귀가 맞물리면서 이번 인사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인사의 핵심 방침은 부산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능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획팀장, 예산총괄팀장, 국비전략팀장, 기획팀장, 산단계획팀장, 산업정책팀장, 자치행정팀장, 체육정책팀장, 디자인정책팀장, 교통기획팀장, 도시계획팀장, 주택정책팀장 등 핵심 직위에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또한 통상정책팀장, 반도체정책팀장, 생활체육진흥팀장, 관광마이스팀장, 시민행복지원팀장, 15분도시운영팀장, 보상총괄팀장, 항만물류팀장 등 주요 현안 직위에도 적합한 인력을 배치해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오페라하우스 개관 준비팀장, 세계디자인수도팀장, 방위산업TF팀장, 자살예방TF팀장과 같이 신설된 직위에도 적합한 인재가 임용되었으며, 인사평가팀장은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다.
아울러 부산시는 중앙부처와의 인사 교류와 파견도 활성화했다.
산업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부, 금융위원회와의 인사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무조정실, 국민통합위원회, 성평등가족부, 지방시대위원회, TPO, 경자청 등 다양한 기관으로의 파견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확장하고, 시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총 244명이 임용되었으며, 이 중 승진 및 직무대리 인원이 56명, 전보 및 파견 인원이 162명, 전출입 4명, 부서 내 이동 15명, 명칭 변경 7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공직 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과 현안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