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오는 12월 29일 오후 1시부터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관내 로컬푸드 출하 농가 및 농·축협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로컬푸드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다져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과 전문가 특강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거제로컬 누리센터 고현점, 아주점 운영 안내 ▲거제시 로컬푸드 인증제 및 농약 안전 사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잔류농약 관리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교육이 강조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원예학과 김진국 교수가 초빙되어 ‘농산물 수확 후 관리와 저장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농산물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고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라 농가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채문환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품질 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거제시 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