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군은 12월 1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축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3월 27일 ~ 3월 29일에 개최 예정인 2026 고령 대가야축제는 올해 10월 27일 출범한 재단법인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게 됐다.
앞으로 재단법인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이자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고령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2026 고령 대가야축제는 '다시 시작하는 대가야 : RE-BORN' 이라는 주제로, ‘RE-BORN’이라는 키워드는 대가야 고령이 세계유산 등재와 고도(古都) 지정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을 맞은 이후 축제를 통해 찬란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고령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상징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지역축제 개최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관광, 문화, 지역경제로 확장되는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신선한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재)고령문화관광재단은 “이번 기획보고회를 통해 대가야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관계자는 “고도(古都) 지정 이후 문화관광도시로써의 고령군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안전관리 등 모든 면에서 세심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대가야축제가 실질적으로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지역활성화의 해법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