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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한민국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첫발’

시, 18일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로 2026년 ‘대한민국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준비 착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가 내년 봄 전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정원산업 분야 최대 규모 산업전인 ‘2026년 대한민국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준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1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착수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참석한 조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2026년 대한민국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아낌없는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분과의 역할을 분담하며 박람회의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정원실무자 및 정원산업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 △전시사업 △운영의 세 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과에서는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정원산업전 구성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이끌게 된다.

 

특히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앞으로 예정된 산업전 참여업체 모집 방식과 규모에 대해 논의하고,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장을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에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전주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코리아가든쇼와 우호정원, 시민정원 등 45개소의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기존보다 질적으로 향상된 정원산업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열린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총 162개 정원산업 관련 업체가 참여했으며, 총 28억 원의 매출의 성과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전주가 정원산업으로서 도약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최대 성과를 낸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발판으로, 내년에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조직위원회와 함께 전주시민들의 일상 속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원산업을 더욱더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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