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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신엄중, 김동식 작가와 함께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 만남 진행

작가와의 만남·소통으로 인문학적 소양 넓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신엄중학교는 12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정 연계 ‘한 학기 한 권 읽기’ 주제탐구 심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에게 단순한 독서를 넘어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강연 전 김동식 작가의 대표작인 ‘회색인간’을 함께 읽고 북스탬프 만들기와 책 표지 디자인하기 등 다채로운 사전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날 강연에서 김동식 작가는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웠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사인회를 통해 독서 및 글쓰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미자 신엄중학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을 깊이 있게 읽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유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발달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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