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는 12월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전국 총 229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에 대해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 분야 우수(정량 및 정성)로 나누어 선정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수준을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신규 정책 개발에 이바지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기타 우수사례 총 14개 항목을 정량 및 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각 광역지자체에서 평가서를 낸 시군구 중 20% 이내 우수 지자체를 복지부에 추천하고, 2차로 해당 추천 지자체에 대해 보건복지부 내 장애인단체, 학계,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응모를 위해 2023년부터 노력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쾌거를 이루어 냈으며, 장애인복지 분야에서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선진적임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2025년 4월부터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에 적극 대응하고자 정량 지표 및 정성 지표에 맞는 대응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읍면동 직원 교육 시행, 유관부서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과 적극 협력을 통해 신규 장애인 등록 시, 장애인복지카드 발급, 전기․가스․통신비 감면 서비스 대행을 적극적으로 하는 한편,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과 합동 동행상담 시행, 장애수당 및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수급 희망 이력 관리 서비스 사전 신청률을 높여 장애인복지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했다.
또한 시설장애인 등에 대한 자체 자립 희망 조사 최초 실시,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 도입, 춘향제 맞이 장애인 보행환경 점검, 장애인복지 담당 근속률 증가 등 각종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욱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남원의 장애인복지가 전국 어떤 지자체에 비해서도 선진적임을 보여준 사례이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돌봄 서비스 제공 인프라 강화, 장애인 의료권 및 이동권 강화 등 최근 장애인복지 이슈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