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이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2475명이 함께한 ‘2025 청춘힐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회복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을 위한 진로청춘 힐링콘서트 ▲도내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힐링콘서트로 구성해 운영했다.
27일 열린 진로청춘 힐링콘서트에는 제주여고·제주여상·영주고를 비롯한 도내 7개 고등학교와 오현중·동여중 등 2개 중학교에서 총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공연은 비보잉, 비트박스, 발광다이오드(LED) 공연, 미디어아트, ‘제주’를 주제로 한 현대무용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가 융합된 미디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 진행된 교직원 힐링콘서트는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부제로 도내 교사·공무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475명이 참여했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참여자들은 공연을 통해 희망·감동·웃음·환희의 순간을 나누며 2025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2026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은진 원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예술을 통해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