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주요 사업 및 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 파악과 개선 사항 도출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경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17일 위원회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례관리 사업, 가족기능 프로그램, 자활 지원 프로그램 등 종합복지 서비스 운영 현황과 시설 여건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프로그램별 성과와 이용자의 편의성, 시설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8일에는 서구건강체련관 구조 철거 현장과 구세군대전혜생원을 방문해 철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 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체련관 철거 과정의 안전 확보와 혜생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을 논의했다.
19일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도마큰시장을 찾았다.
위원회는 제3주차장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아케이드 보수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로 인한 상인·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청취하는 등 시장 활성화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일 위원회는 대전도시환경산업광산기업을 방문하여 재활용 대형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과정과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필요 사항을 살폈다.
21일에는 우명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기본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세길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다양한 복지·경제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과제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행정사무감사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