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3일(월)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첨단 안전장비와 설비를 기반으로 한 무재해 건설현장 조성을 공식화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이 최우선인 착공’을 다짐할 예정이다.
첨단 안전장비 전시 및 체험
행사장에는 최신 스마트 안전장비와 IoT(사물인터넷) 기반 현장 관리 시스템이 전시된다.
스마트 헬멧 및 안전조끼는 근로자의 위치·심박·체온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상 징후 시 즉시 경고한다.
AI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위험 구간 진입, 안전모 미착용 등 안전규칙 위반을 자동 감지한다.
드론 안전 점검 시스템은 고위험 지역이나 터널 내부 등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구간을 원격으로 점검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직접 장비를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무재해 준공 기원 서명식”도 함께 진행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안전이 곧 품질”…인천시의 안전경영 강화 선언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 초기부터 완공까지 안전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의 상시 모니터링, 정기 안전점검 강화, 근로자 안전교육 확대 등을 통해 재해 없는 모범 현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대로 2단계 사업은 단순한 도로 건설이 아니라, 안전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공공인프라의 시작”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착공식에서는 시공사가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물 개‧보수 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안전한 현장, 따뜻한 지역사회’라는 인천시의 공공 가치 실현 의지를 상징한다.
이번 인천대로 일반화사업(2단계)은 도심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되며, 인천시는 ‘안전 중심 시공관리’를 통해 전 구간 무재해 준공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