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글로벌 창고형 유통기업 코스트코의 충북 첫 입점이 확정된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 소비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청주시는 9월 2일 ㈜코스트코코리아,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코스트코 청주점 입점을 위한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 약 4만4,000㎡ 부지에 연면적 약 1만5,700㎡ 규모의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코스트코 유치는 단순한 글로벌 유통기업의 입점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시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성장 잠재력이 이번 유치를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 등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스트코 청주점 유치를 통해 ▲양질의 고용 창출 ▲중소기업 및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소비 유출 방지 ▲전통시장과의 상생 등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