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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열겠다” 페이스북서 새로운 시대 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하며, "한미동맹의 황금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며, 한미 관계가 과거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기술, 공급망, 기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함께하면 더욱 위대한 순간,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동맹의 본질을 ‘실용’과 ‘평화’에 두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동맹 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경제 안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청정에너지 확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을 공통된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메시지를 두고, 한미동맹을 단순히 과거의 틀 안에 두지 않고,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실용적이고 유연한 파트너십으로 재정의하려는 의지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외교 성과 발표를 넘어서, 국민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로 SNS를 활용해 국가 정책의 방향성과 외교 전략을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글 말미에 “이제,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롭게 펼쳐집니다”라며, 다가올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국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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