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두근두근 K-바캉스 꿀잼가득 국내여행’ 캠페인에 참가해 전북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KB금융그룹,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9개 시도가 참여, 네이버와 놀유니버스가 후원한 전국 단위 관광 홍보 행사로, 국내 여행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을 비롯해 서울, 대전, 광주, 강원, 충북, 경남, 경북 등 9개 시도가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홍보하고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전북문화관광재단, 도내 7개 시군이 협업해 전북 통합 홍보관을 구성하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 기념품을 전시하는 한편, 14개 시군의 관광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관람객들에게 배포하며 전북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팔도마블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전북 관련 경품과 지역화폐를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는 도와 재단에서 배치한 전담 인력 4명이 관람객 응대, 관광지 설명, 리플릿 제공 등 현장 마케팅을 적극 전개했다.
특히, 이날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경제를 살리는 K-바캉스 캠페인’ KBS 생방송에 현장 중계로 연결돼, 전북 홍보부스를 직접 소개하고 전북의 여름 바캉스 여행지를 추천했다.
김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철길마을처럼 잘 알려진 관광지는 물론, 무주의 계곡과 부안의 해변, 진안의 숲길처럼 자연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명소가 가득하다. 올여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전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