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사에서 각 동 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관계공무원 등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 인식을 강화하고, 위원 간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위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14개 동의 그간 추진한 사업활동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간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탐방이 이어져 위원들이 협의체 활동의 의지를 다지고 상호 유대감을 더욱 뜻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14개 동협의체 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라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경미 민간공동위원장은 “동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방향을 설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전창배 동 협의체 연합회장은 “현재 245명의 위원들이 각 동의 사업과 캠페인 등 다향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소신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기준 약 1억 6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각 동에서 추진한 100여 개의 특화사업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위기 이웃에게 긴급지원비와 다양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