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후원한 “감일 스(스스로) 키(키워가는) 캠프!(비기언게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스키캠프는 아동들의 관계망 형성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체험과 전문 스키 강사들이 참여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아동과 인솔자 등 총 37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스키캠프는 참여 아동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의 기회가 됐으며, 스키 강습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의 유대감 형성은 물론 겨울방학의 즐거운 추억 또한 만들었다.
김상환 관장은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우리 아동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참여한 아동 또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고 잘 넘어지는 법을 익혀서 나중에는 무섭지 않았다.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쉽게 갈 수 없는 스키장을 친구들과 같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가고 싶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한편, 하남시감일복지관에서는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