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이 2024년 하반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을 27일 완료했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에서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7,814명이 신청했으며 거주 및 영농요건, 농외소득 등을 검증해 최종 17,378명의 지급대상자를 확정, 27일 지역화폐(양평통보)를 통해 지급했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보상과 농어촌의 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분기별 45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양평군을 포함해 경기도 11개 시군이 올해 4분기부터 처음 시행했다. 양평군은 2,568명의 기회소득 신청자 중 2,523명의 농어민을 확정해 기회소득을 지급했다. 지급받은 금액은 관내 지역화폐(양평통보) 가맹점에서 지급일로부터 180일간 사용 가능하며, 180일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소멸 전에 전액 사용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부터 경기도 농민기본소득이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으로 통합되어 지원되므로,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를 등록해야 경기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설공단은 30일 계양구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공공시설 안전 및 운영 효율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공공시설 안전관리 ▲재난대응 ▲안전사고 사례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 발전된 협력체계 구축에 두 기관이 협조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재난 ‧ 산업안전 지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올해 구축한 협력체계를 기초로 하여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서구, 부평구,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에 이어 2024년 마지막으로 체결된 것으로, 공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구‧군 단위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공항어린이집은 지난 24일 운서동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인천공항어린이집 원생 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이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돈과 소방청 주최 2024년 CJ 아이누리 개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수령한 상금을 함께 기탁한 것이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운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조성돼 지역 어린이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세란 원장은 “인천공항어린이집 원생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운서동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도 함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공항어린이집 원생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동했다”라며 “관내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원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25년 남동구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남동구의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꽃게, 대하 등 수산물을 비롯하여 농·축산물 및 식품류, 공산품, 공예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으며, 입장권·숙박권·체험권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예시에 해당 품목이 없더라도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하고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재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는 ▲소래찬 김치 ▲화장품 ▲남동배·샤인머스캣 ▲조미김 ▲디퓨저 ▲스마트폰 주변기기 ▲소래포구 젓갈 ▲소래꽃게빵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대상 자격은 남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남동구 내에서 직접 가공·제조·보관·판매해 적시에 배송이 가능한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 등이 필수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2025년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이뤄지며, 남동구청 총무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 품목과 공급업체는 남동구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남동구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마케팅 지원사업이 매출 성장 등 뚜렷한 성과로 나타났다. 30일 남동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난 2 부터 11월까지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기업당 최대 210만 원을 지원해 △숏폼 콘텐츠 △홈페이지 및 앱(app) △제품 상세페이지 중 하나를 기업이 직접 선택해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체 참여기업 10개 사는 숏폼(1분 이내 짧은 콘텐츠) 4개 사, 홈페이지 3개 사, 상세페이지 3개 사 등 각자 수요에 맞춰 설계‧제작했다. 그 결과 단기간의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기업 매출 증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 제품 홍보 효과 등 뚜렷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기 업체 A사는 B2B 특성을 고려한 홈페이지를 제작해 대량 오더 문의에 빠른 대응이 가능해지며 기존 매출 대비 10% 증가했고, 주방가전 업체 B사는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으로 소비자 이해를 높여 오배송률 감소, 추가 매출 등의 성과를 얻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가집계(12.30 기준) 결과, 지난 26일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 목표인 350만TEU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물동량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주춤하며 목표 달성에 위기가 있었으나, 이달 22일 인천항의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지난해 346만TEU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증가세를 타고 350만TEU를 넘어섰다. 올해 컨테이너물동량 350만TEU 목표 달성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우선, 상선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피해 홍해를 우회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해상운임이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인천항의 지중해권향 중고차 수출이 감소했다. 또한, 국내 민간소비 부진 등의 이유로 9월부터 수입화물이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대내외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항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의 물동량이 탄탄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인천항은 올해 지난해보다 약 9만TEU 이상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한해 IPA는 신규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경제청의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FDI)가 6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대비 140%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치열한 투자경쟁 속에서도 올해 외국인직접투자가 목표액인 6억 달러를 초과하여 최종 6억55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022년 3억9230만 달러, 2023년 4억3260만 달러에 그쳤던 침체 기간을 딛고 올해는 전년도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경제청의 누적 FDI는 158억82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FDI 신고액 목표를 당초 4억에서 6억 달러로 크게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저력을 입증해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설명회(’24.5.7.)’에서 직접 투자유치 전략을 설명하고, 발로 뛰는 투자 유치 행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투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선봉장의 역할을 했다. 윤 청장도 1986년 대한무역투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세 또는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랜차이즈 본부 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경영·법률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법률진단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시 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동행해 경영과 법률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공정거래법규 위반 여부는 물론, 프랜차이즈 본부가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영 문제를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개별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정 기준으로는 전문가 조력 여부, 가맹점변동 추이, 재무 건전성, 공정거래법규 위반 사항 등이 고려됐으며,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균형 있게 포함하도록 배분했다. 이를 통해 ㈜해늘(해늘찹쌀순대), ㈜이플푸드(버무리떡볶이), ㈜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라임커뮤니케이션(디딤스터디카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 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 강화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1년간 추진한 ‘2024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력보유 여성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으로, 지난 12월 6일에는 올해 선정된 디딤돌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경력개발 과정과 취ㆍ창업 성과를 나누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디딤돌 사업참여자들은 1년간 단계별 지원을 받으며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 훈련을 탈피하고, 경력개발과 숙련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 등을 거쳐 성장했다. 이번 사업은 6개 단체, 41명이 수료했으며 협동조합 설립, 법인 설립, 개인 창업 등 총 35명이 취ㆍ창업에 성공해 85%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역 내 관계기관 연계를 통한 강사 파견으로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경력보유 여성들에게 직업 준비를 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해 이를 사회적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충전 인센티브를 7%에서 10%로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월 충전 한도는 1인당 30만원이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총 33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연 매출 12억원 이하의 음식점이나 병원, 학원 등 2만 6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의 형태로 ‘삼성페이’ 사용자는 앱에 등록하면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용인지역화폐 자금 운영을 통해 총 7억원의 이자수익을 얻었다. 시가 이처럼 많은 이자수익을 얻은 것은 정기예금계좌와 MMDA를 활용해 월별 자금 수요와 예금 이율 변동 현황을 수시로 분석해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 이자 수입을 시 재정으로 귀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