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부모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부모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뢰 · 존중 · 협력의 학교 교육 공동체 형성’을 비전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부모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교육 강화 △학부모-학교 간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라 자녀교육과 학교 운영의 동반자이자 교육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부모 리더교육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 운영 △학부모회장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본격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김해지역 금융 취약계층 77가구에 총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고 채무상담으로 금융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도왔다. 시와 신용회복위는 지난 1월 사회취약계층 신용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번 후원은 ‘재정회복 디딤돌’ 금융취약계층 긴급생필품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금융채무 연체 사실이 확인되고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읍면동, 지자체에서 추천한 가구로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전달됐다. 또 채무조정 상담을 희망한 가구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맞춤형 채무상담과 조정 서비스가 제공됐다. 복지와 금융 분야 전문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의 복합적 어려움을 지원해 지역사회 공공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위로이자 든든한 디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영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관 운영의 특성화,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맞춤형 교육과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목표로 영재교육원 4개 기관(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주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학, 과학 분야를 고도화하며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인공지능디지털융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는 5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속초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속초소방서에서 전문 강사와 실습 장비를 지원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안전교육의 하나로, 실제 어린이집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후, 교육 참여자들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보육의 가장 기본이자 출발점으로, 보육 교직원들이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조길형 충주시장은 29일, 전날 발생한 갑작스러운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우박은 28일 오후 5시 30분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충주 일부지역에 1~2cm 크기의 우박이 비와 함께 약 20분에서 최대 40분간 쏟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주덕읍 사락리 일대에 피해가 집중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우박으로 인한 잠정 집계된 관내 농작물 피해 규모는 총 20농가, 5ha며, 세부적으로는 △옥수수 1.5ha △고추 0.7ha △사과 1ha △복숭아 1.3ha △담배 0.5ha 등이다. 현장을 둘러본 조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 지원과 함께 시가 보유한 아미노산 액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시설물 및 가축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조사 중이며, 29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피해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칠곡군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월 2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관내 15개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47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구강관리 뮤지컬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모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올바른 양치습관,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공연을 접목해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풀어낸 이야기 구성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인형의 연기는 어린이의 흥미를 자극하여 교육적인 효과를 높였다. 또한, 6월부터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금연골든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8일 관내 방위산업기업인 (주)백두테크는 칠곡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백두테크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두테크 백승균대표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백두테크는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18년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여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7백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을 앞두고, 체계적인 유학생 유치 및 운영 기반을 마련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쿠바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누리집 내 ‘외국인 유학생 모집·선발’ 메뉴를 개편해 접근성을 높이며, 유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와 공정하고 투명한 유치·선발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학교는 기존 5개교에서 6개교로 늘어난다. 새롭게 참여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개교 준비위원회와 시설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공간 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전남미래국제고는 직업교육 중심의 공립 대안학교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학생 유치·운영 사업은 ‘전남형 글로컬 인재 양성’의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국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을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양주 천일홍 축제’, ‘드론봇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정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축제 주관 부서를 비롯해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전기·가스·통신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제8회 왕실축제’와 ‘2025 평화기원예술제’ 등 2건으로 실무위원들은 축제 별 안전관리 계획안을 검토하고 다중 인파 속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인파 분산 및 동선 확보 대책, ▲교통·주차 관리 방안, ▲안전요원 배치 계획, ▲재난 대비 보험 가입, ▲비상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적 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과 보완 의견들을 반영해 축제 전까지 안전관리계획을 정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