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6일 서귀포시청 별넷마당에서 `2025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강주현(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김성현(제주문화관광행사연합회 상임대표), 김혜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손형채(공연・축제 전문가), 송승은(기획・연출 전문가), 양병식(서귀포문화원 원장), 이재경(GKL 사회공헌재단 이사장), 현학수(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김성현, 총감독에 천재현을 선임했다.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예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로써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문체부 주관 개최지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다시! 하늘과 바람과 바다: 서귀포가 전하는 신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귀포 원도심 일원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출범 이후 첫 만남을 갖고 특별법 시행에 맞춰 유가족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7일 유가족 총회에서 ‘제2기 유가족협의회 대표단’이 선출돼 출범 이후 그동안 유가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를 표하고 제2기 대표단의 첫 면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와 김유진 제2기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사 이후 경과와, 향후 유가족협의회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유진 대표는 “그동안 유가족을 지원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대표단은 유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유가족 지원과 치유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남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김유진 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출범한 제2기 유가족대표단의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대표단과 적극 소통해 적극지원하고, 무안공항도 안전한 공항으로 거듭나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심각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 위기와 지역 인구구조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이다. 현재 북구 인구 중 아동과 청소년 비율은 단 12%에 불과해, 미래 세대의 급격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인구 구조 문제는 북구청 내부 조직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북구가 7급 이하 직원 약 700명의 자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자녀 가정은 139명, 2자녀 가정은 114명인 반면, 3자녀 이상 가정은 단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있는 직원은 전체의 36% 수준에 그쳐 저출산 문제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북구는 자녀가 있는 7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첫째 자녀부터 실적 가산점을 부여하는 인사 우대 방안을 도입한다. 특히, 셋째 이상 자녀를 둔 6급 이하 공무원이 승진임용 배수 범위에 포함될 경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발탁승진 비율 내에서 우선 고려할 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 고성군 성대리 출신의 고(故) 이성선 시인을 기리는 제1회 '이성선 문학축전'이 오는 9월 처음으로 열린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이성선 시인 기념사업회(회장 이선국)와 함께 시인의 문학적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문화로 확장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성선 시인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주제로 한 섬세하고 사유 깊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한국 현대시사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한 시인이다. 이번 축전은 그의 문학적 가치를 지역의 인문 자산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문학축전의 서막은 5월 28일, 시인의 고향인 성대리 마을회관에서 열린다. 극단 루트가 지난해 완성한 이성선 시인 영화를 성대2리(오후 2시)와 성대1리(오후 5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 대상으로 상영한다. 이 작품은 시인의 시를 주민들이 직접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시인의 세계가 주민의 일상과 정서에 스며드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현장에서는 아코디언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고, 시인의 대표 시를 엮은 소책자도 배부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문학축전은 오는 9월 20일 전후로 계획되어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19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가 지난 24일 양산천둔치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했으며, ‘청소년, 함께 빛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서로를 비추고 세상을 밝혀나가는 주역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비바람이 부는 중에도 식전공연과 내빈들의 인사말씀, 유공자표창이 이어진 기념식은 야외에서 무사히 진행됐으나, 예상과 달리 악천후가 계속되면서 전국청소년경연대회의 음악부문과 퍼포먼스 부문 무대 경연은 양산시청소년회관 실내로 옮겨 안전하게 진행됐다. 야외 부스 체험활동에는 동아리존 경연에 15팀, 유관기관에 8팀이 함께했으나 기념식 후 체험과 심사가 마무리됐고, 동아리존 경연 참가팀은 경연과 상관없이 청소년회관으로 옮겨 체험물을 나눠주며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갔다. 양산천 둔치에는 비바람을 뚫고 400여명의 활동 참가자와 200여 명의 관람자가 함께했고, 실내로 옮긴 후에도 300여 명의 관람객이 청소년들을 응원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남아 경제 허브 도시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김 지사는 27일 자카르타특별주 청사에서 프라모노 아눙 주지사와 ‘자매도시 협력 수립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규모의 인구(2억 8000여만 명)와 70%를 웃도는 생산가능인구(15∼64세),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동남아 최대 소비 시장이다. 인도네시아는 특히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지난해 실시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호감 비율이 86.3%로 나타나 조사 대상 26개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또 같은 조사에서 인도네시아 국민이 선호하는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문화 콘텐츠별 인기 국가도 우리나라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의 수도인 자카르타는 면적이 662.33㎢로 천안(636.2㎢)이나 서울(605.2㎢)보다 약간 크고, 충남(8247.54㎢)의 8%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113만 명으로 충남(213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별관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025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군정 성과를 점검하며 하반기 369건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대양 부군수를 비롯해 26개 부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4년차인 올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어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워진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공모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약사업 중 이행률이 낮은 과제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임기 내 완결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개선과 도시재생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고,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말이산고분군 주변 경관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내년 경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관광자원 특화 콘텐츠 개발, 공설 봉안담 착공,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도입, 산림병해충 방제 등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는 27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민선 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균형발전 등 지방정책은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하에 추진되어야 한다는 인식과 공감대가 형성되어 2월 구성했다. 이번 제2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 회의는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개막식 행사와 연계하기 위해 구미시에서 개최됐다. 지방정부 협력회의 공동의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김주수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21개 시군의 시장・군수, 민간위원인 윤재호 경상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경북 산불 현황 및 재창조 프로젝트 ▴경북 지역공약 새 정부 국정과제화 추진에 대해 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은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로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제적인 행사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7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 및 예방을 통하여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교육지원청 과학안전지원단 입암초등학교 이혜경 교감이 강사로 나서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연수 교재를 바탕으로 학생 및 교사 대상 안전교육 실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법령 및 운영 기준, 유해화학물질 및 폐수·폐시약 관리, MSDS 활용방법, 비상 대처 및 실험 기자재 관리, 학교 과학실험실 점검의 실제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상북도교육청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선생님들이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어 안전하게 탐구․실험중심의 과학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과학안전지원단의 현장 점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와 17개 대학이 21대 대통령 선거 광주 투표율 92.5%에 도전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에서 ‘교직원과 대학생 투표 참여 약속’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허승준 광주교육대 총장, 조준범 남부대 총장, 최수태 송원대 총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황민효 호남신학대 총장, 김경태 광주보건대 총장, 김정수 서영대 총장,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 배규환 한국폴리텍V대학 광주캠퍼스 학장직무대리, 장미영 광주대 부총장, 정성호 광주과학기술원 연구부총장, 광주여대, 기독간호대학, 동강대, 조선이공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직원과 학생의 투표 참여 독려 ▲사전투표일인 5월 29일~30일, 본투표일인 6월 3일에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투표하는 분위기’ 조성 ▲민주주의 가치 실현 및 공동체 발전 기여 노력 등을 결의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