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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로자, 안전이 먼저다..️ ‘안전은 생명에 대한 존중’

반복되는 산업재해… 안전 수칙 준수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

건설 현장은 국가 인프라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현장 중 하나다. 수많은 노동자들이 땀을 흘리며 공공시설과 건물을 짓고, 도로를 닦는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은 최우선 가치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 매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상당수가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에서 비롯된다. 추락, 감전, 낙하물 사고, 장비 오작동 등 대부분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은 오늘도 위험을 무릅쓰고 공사 현장으로 향한다. ‘속도보다 안전’이 먼저다 건설업은 시간과 비용에 쫓기는 일이 많다. 공기 단축, 예산 절감을 이유로 안전 설비와 교육이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빠른 공사보다 중요한 것은 단 한 사람의 생명이다. 실제로 여러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위험한 사례들이 반복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고소작업 시 안전벨트 미착용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미지급 또는 미착용 장비를 인력 운반 수단으로 사용하는 불법 행위 현장 관리자의 안전 점검·감독 소홀 이러한 행위들은 모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명백한 법률 위반이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