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400만 경기도민의 스포츠 대축제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17개 종목 31개 시군에서 4,942명이 참가 한 가운데 25일∼27일간 파주에서 펼쳐졌다. 

양평군에서는 17개 종목 중 8개 종목(선수 72명, 보호자·임원 44명 총 116명)에 출전하여 e스포츠, 탁구, 조정, 볼링, 파크골프, 역도, 당구 등 7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였다. 

수상 메달은 e스포츠에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종합 1위, 조정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종합 3위, 탁구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볼링 동메달 1개, 파크골프 동메달 3개, 역도 동메달 3개, 당구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는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로 31개 시군구 종합 13위를,  2부 리그에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e스포츠 종목의 경우, 2014년 처음 종목이 들어온 이래 지금까지 11년간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11연패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선천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17개 종목에서 8개 종목에 적은 선수로 참여하여 이와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내년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양평군이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종목의 다양화, 지속적인 선수 육성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부 리그 종합 1위와 전국 최고인 e스포츠 종목의 11연패를 한 것에 축하드리고 선수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양평군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나아가 장애인아시안게임, 장애인올림픽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양평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앾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