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 사실상 ‘무법지대’로 전락했다는 시민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도로와 인도는 물론 장애인주차구역 주변까지 불법 적치물과 무단 점용이 난무하고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대전광역시청 농정과와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곳곳에서는 도매상의 각종 운반 자재와 팔레트, 농수산물 적재물이 보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쌓여 있다. 보행로는 통행이 위험해졌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위험한 자재 사이를 피해 ‘갈지자 걸음’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낙상 사고나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상존하지만, 현장에서 관리 인력이나 단속은 찾아보기 어렵다. 문제는 이러한 불법 행위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상화 됐다는 현실이다. 도로는 더 이상 도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자재 적치장으로 변질됐으며, 시장 내부 전반에 걸쳐 무단 점용이 관행처럼 굳어졌다. 공공시설에서 사적인 불법 행위가 이처럼 만연한 배경에는 관리 주체의 명백한 관리 부재가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장애인주차구역 주변마저 각종 운반ㆍ시설 도구와 자재가 빼곡히 쌓여 출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가 2026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본지 기자는 브리핑 현장에서 소청도 등 섬지역의 심각한 생활환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본지 기자는 “인천시는 섬지역 물복지 확대를 주요 정책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물복지를 넘어선 생활환경과 행정·복지 전반이 붕괴 수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상상하기 싫은 열악한 현실” 본지 기자는 소청도를 비롯한 소규모 섬지역의 현실에 대해 “작은 섬일수록 생활환경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하다”며 “물은 공급되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삶의 질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섬지역 물복지는 정책으로 존재하지만, 정작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최저복지로서의 생활환경 복지와 행정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소규모 종합행정지원센터 부재…행정·복지 공백 본지 기자는 섬지역 행정 인프라의 구조적 문제도 짚었다. “소청도 등 작은 섬에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복지·외부 연계 기능을 수행할 최소한의 필수적인 소규모 종합행정지원센터 조차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주민들은 병이 나거나 급한 일, 행정 업무 등
【인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가 시민 안전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2026년 상반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승남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12월 1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관리 강화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시민 안전 확보, 도로 함몰 예방 등 안전관리 체계 강화, 영종·옹진 등 섬지역 물복지 증진에 맞춰졌다. 도로 함몰 대응 전담 ‘도로안전과’ 신설 인천시는 최근 잇따른 도로 침하 및 함몰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안전과를 신설한다. 도로안전과는 도로 함몰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 행정 수요 증가에 따라 기존 정보화담당관과 디지털산업과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AI과를 신설, 인공지능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영종·옹진 섬지역 물복지 강화 섬지역 물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영종옹진수도사업소도 새롭게 설치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섬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물 사용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장에서는 물복지 외에도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맹단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백경열 사무처장을 비롯해 도내 39개 가맹단체 중 23개 단체 회장단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종목육성팀, 선수육성지원팀, 대회운영팀 등 3개 부서가 참여해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가맹단체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장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임원 리더십 교육을 통해 가맹단체장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고, 현장을 이해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정책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심의한 2026년도 당초예산안 증액조서를 살펴보면, 단순한 재정 확대를 넘어 현장 행정을 담당하는 기간제근로자의 근무 여건과 직결된 예산이 전반적으로 증액된 점이 눈에 띈다. 법정 성격 4대보험까지 충실히 반영 산업건설위원회가 예산 효율성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증액 결정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법적 의무 성격이 강한 기간제근로자 4대보험료 기관부담금을 충분히 반영한 이번 조치는, 재정 운용의 부담을 근로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의회의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다. 기간제근로자 처우 관련 예산 대폭 증액 산업건설위원회 심의 결과,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 기동대 예산 중 다음 항목들이 증액됐다. 기간제근로자 보수 4대보험료 기관부담금, 23,222천 원에서 34,804천 원으로 증액 기간제근로자 보수 피복비(하복), 1,200천 원에서 1,800천 원으로 증액 기간제근로자 보수 피복비(동복), 1,800천 원에서 2,700천 원으로 증액 기간제근로자 보수 부대경비(급식보조), 7,200천 원에서 10,800천 원으로 증액 모두 공통적으로 약 50% 내외의 의미 있는 증액이 이루어졌다. 이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해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와 인성교육 내실화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이를 통해 조기 사교육 의존을 줄이는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는 12월 16일 남부청사에서 기자정담회를 열고, 2025년 하반기 유아교육 주요 정책 방향으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 경기형 인성교육 실천유치원 운영,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경감을 제시했다. 놀이가 중심이 되는 수업, 사교육 필요 없는 교실로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의 핵심 가치를 ‘유아 중심·놀이 중심’에 두고,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을 구성·운영해 현장 중심의 수업 혁신을 추진한다. 핵심교원은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별 유아의 발달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 연구 및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 리더 교원이다. 2025년에는 총 71명의 핵심교원이 선발돼 연수, 워크숍,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교사 중심 전달식 수업에서
【경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장애인체육 권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무 특성에 맞는 인권 교육을 통해 장애인체육 현장의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인권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권익교육은 장애인체육과 인권에 대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차 교육은 2024년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의 집중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장애인체육 인권의 중요성과 권익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인권 친화적 장애인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교육은 12월 2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단시간 교육 형태로 실시돼, 일상적인 직무 수행 과정 속에서 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문 기술을 갖춘 숙련공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단순한 현장 인력이 아닌, 혁신과 품질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숙련공은 우리 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룬다. 경기도 직업계 고등학교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기술 숙련공 육성과 학생 지원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실험·실습 중심의 교육 활성화는 숙련공 육성의 핵심이다. 이론에만 머무르는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장비와 도구를 다루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형 학습이 확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기술을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적용해보며,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창의적 응용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으로 이어진다. 기능경기대회 참가 지원 확대는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학교는 학생들이 대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이를 예산 집행과 연계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학생들은 경쟁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는 동시에, 자신의 기술이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자긍심을 얻는다. 이는 단순한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1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2026 무안겨울숭어축제’를 개최한다.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숭어 뛰고! 희망 날고!’라는 주제로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알릴 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판매·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갯벌탐방다리,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숭어를 비롯한 지역 농수산물(고구마, 김, 굴, 새우 등)을 활용한 구이존과 ‘황금숭어를 잡아라’,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안숭어는 무안의 청정 갯벌을 먹은 까닭에 ‘뻘만 먹어도 달디 달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이며, 하얀 속살에 붉은색을 띤 숭어회는 매년 1월에 가장 쫀득쫀득하고 찰지면서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무안 겨울 숭어의 참맛을 즐기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활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9월 지명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6개 팀 중 작품을 제출한 4개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건축배치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건축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4개 팀으로 ▲아뜰리에 장 누벨(Ateliers Jean Nouvel, 프랑스) ▲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BIG), 덴마크)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이다. 팀별 주제로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은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한 고래의 노래’ ▲아뜰리에 장 누벨은 ‘공연장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을 무대로 올리다’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는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 ▲더 시스템 랩은 ‘태화강의 정주 도시와 산업의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심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등 고래문화특구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연․체험․이벤트․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진 연말 대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고래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불꽃쇼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비보잉, 불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공눈 조설기 운영과 함께 마을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 꾸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산타의 집과 ‘펭귄이 찾아온 산타마을’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눈꽃터널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연인․ 관광객들이 특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미경)이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스탠딩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탠딩에그는 지난 2010년 첫 등장(데뷔)한 3인조 밴드로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딩에그는 듣는 이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구성원 각자의 약력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집중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명 대신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라는 별칭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스탠딩에그는 15년 넘게 활동하며 정규 앨범 6장과 이피(EP) 앨범 10장을 발매하고, 삽입 음악(OST) 제작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탠딩에그는 ‘오래된 노래’와 ‘사랑한다는 말’ 등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즈, 록, 알앤비(R&B) 장르에 기반한 곡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 대표 겨울 축제,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닷새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춘문화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가 후원한다. 제19회 성남동 눈꽃축제는 영화 ‘아이스 에이지’를 동기(모티브)로 삼아 ‘아이스 성남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설치된 주 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가림막을 철거해 열린 형태의 넓은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했다. 중구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와 젊음의거리, 문화의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 70대를 설치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인공 눈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서사거리와 옛 울산초등학교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성된 눈사람 체험장에서는 조설기를 활용해 실제 눈과 유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호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도정의 에너지 정책 실패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현재 전북의 상황을 “송전탑은 꽂히는데 정작 도민과 기업은 전기를 쓰지 못하는 심각한 ‘에너지 모순’ 상태”라고 규정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위기를 키워온 것은 외부의 탓만이 아니라, 김관영 도정의 내부 준비 부족과 전략 부재가 큰 원인”이라며 도정의 ‘4대 에너지 실정(失政)’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안 위원장이 꼽은 4대 실정은 ▲한전 바라기 정책의 실패 ▲타 지자체 대비 무능한 행정 ▲불통 행정 ▲실익 없는 희생 방치다. 특히 안 위원장은 경쟁 지방정부인 전남도와 비교를 통해 도정의 무능함을 꼬집었다. 그는 “전남도는 도비를 들여 재생에너지 송전망인 ‘70kV(7만 볼트) 중규모 전력망’을 자체 개발하고 스스로 길을 뚫은 반면, 전북도는 ‘한전이 안 해준다’며 손을 놓고 있었다”며 “이는 여건의 차이가 아니라 의지의 차이”라고 질타했다. 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월 19일, 김천에서 열린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과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개관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 확충과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천 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김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적극 노력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최초로 반영되며 추진된 사업으로, 강화되는 환경 규제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활용·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미래차 부품 개발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 센터가 완공되면 관련 기업들은 부품 개발 전 과정에서 시험·평가·검증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착공식 축사를 통해 “본 사업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김천의 미래 전략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는 물론 외부 기업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때 섬유산업의 중심지였던 공주시 유구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공주시 유구읍이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부문)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며, 2026~2029년 총사업비 250억 원(국비 150억·도비 30억·시비 70억)을 투입해 직조산업과 문화생태계를 함께 살리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공주시 유구읍은 1970~80년대 섬유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산업 쇠퇴 이후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가 이어져 왔다. 이에 최근에는 직조산업 재건과 전통시장 활성화,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번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대상지를 확정한 데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 부문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 고유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사업계획을 우선 평가해 선정하는 유형이다. 특히 공주시는 지역특화 부문 전국 11개 선정지 가운데 충청남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