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인 김승원 국회의원이 지난 9월 4일, 파장동을 찾아 주민 간담회에 참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김승원 의원실과 파장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정상윤)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 단체장들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소규모 정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노송지대 특화공원 조속 추진 △이화경로당 신축 사업비 추가 확보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동청사) 증축 건의 등 실질적인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김승원 의원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개선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도 이날 건의된 내용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의 및 예산 확보 등을 적극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문화재단(대표 윤정국)이 운영하는 성남아트리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클래식을 주제로 한 고품격 문화예술 강좌 ‘2025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공연장이라는 특수 공간을 활용한 ‘현장형·몰입형 체험 강의’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2025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관객이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악기와 연주자의 숨결을 느끼고 작곡가의 삶을 공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추상적인 이론 중심 강의와는 전혀 다른 접근을 시도한다. 대표 강의 중 하나인 《더 클래식: 12개의 악기, 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해설가인 김용진이 진행을 맡는다. 이 강좌는 클래식 음악에 자주 등장하는 악기들의 구조, 음색, 연주 방식 등을 직접 무대 위에서 소개하며, 현장에서 실제 연주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강의 첫 주에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음색 차이를 실연으로 비교하고, 3주 차에는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구조를 분해·설명하며 직접 소리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
【충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공시설물 하자의 핵심 원인인 공법과 자재의 품질 문제에 대해 본격적인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9월 4일 조길형 시장 주재로 ‘공공시설물 공법 및 자재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로, 건축, 조경, 녹지,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시설물 품질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충주시의 도로 분야의 노면 파손, 포트홀 반복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저품질 아스팔트 혼합물 사용, 부적절한 포장층 두께, 배수 설계 미비 등이 지목됐다.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 동결기에는 침투수 관리가 부실한 공법이 도로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고강도 아스팔트 콘크리트, 투수성 포장재 등 내구성과 배수성이 뛰어난 신자재 도입을 검토가 필요하다. 건축 분야에서 공공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의 마감재 탈락, 결로, 누수 등은 비표준화 자재 선택, 단열·방수 공법 부실이 원인으로 꼽혔다. 현장에서는 저가 마감재 사용이 여전히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으며, 시공사 간 분리 발주 시 공정 간 조율 부족으로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공공건축 표준 시방서 재정비와 자재
【이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천시가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재활 프로그램 ‘수중 교실’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중 지압(Ai-Chi 기법)을 활용한 재활운동이 균형 감각 향상과 관절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으며, 물의 저항과 부력을 활용한 재활운동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신체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수중 지압 프로그램에서는 깊은 호흡과 천천한 동작을 병행하며 근육 이완, 자세 교정, 균형감각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물속이라는 환경은 체중 부담을 줄이고 낙상의 위험 없이 자유로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 특히 관절염이나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참여자에게 효과적이다. 실제로 참가자들의 균형 능력(Berg Balance Scale)은 평균 2.1초 향상됐고, 보행 능력(TUG Test)은 평균 1.7초 단축되며 기능적 개선이 확인됐다. 프로그램을 경험한 한 참여자는 “처음엔 물속 운동이 생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가벼워지고 통증이 줄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물리재활 프
【부천=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9월 2일, 경기도 부천시의 한 배수지 공사현장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이번에도 사망 원인은 ‘질식’으로 추정된다. 지하 밀폐 공간에서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예고된 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 사고는 이날 오전, 부천시 동 소재 배수지 신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작업은 배수지 내부 구조물 점검 및 설비 설치 과정이었으며, 작업자는 약 5미터 깊이의 밀폐된 공간에 진입해 작업 중이었다. 당시 현장에서는 송풍기나 가스 측정기, 산소 마스크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에 들어간 50대 노동자 A씨는 일정 시간 뒤 연락이 두절됐고, 동료 작업자들의 신고로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이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방당국은 질식사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부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올해 들어 지하 구조물 및 밀폐 공간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사망사고 중 하나다. 밀폐 공간 내 작업은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낮거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9월 2일 성남시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양평군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우수 운영 사례를 견학하고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수내3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종면 주민자치센터 운영 현황 소개, 양 지역 위원들 간 간담회, 고추장 만들기 체험,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및 두물머리 등 문화자원 탐방 등이 진행됐다. 서종면 주민자치센터는 39개 강좌 운영,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위원회의 적극적 참여 등을 통해 주민 중심 자치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사례지다. 안계일 의원은 “주민자치는 지역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수내3동 주민자치센터도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진정한 자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은 9월 3일 중구청 대 회의실에서 제10대 위원장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정만 신임 위원장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현재 중구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6월 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2027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가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복리와 권리를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동하고, 일하고, 연대하는 강한 대전연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 MZ세대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국 시·도 연맹 위원장들과 대전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새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 인사는 석현정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 박민식 충청연맹 위원장, 안시영 전남연맹 위원장, 이재선 전북연맹 위원장, 이상현 경북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 대전 5개 자치구 단체장과 오관영 동
【수원=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기획재정부와 손잡고 도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는 9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열고, 중동 국부펀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대(對)한국 300억 달러 투자계획 발표 이후 본격화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도내 유망기업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은 “글로벌 국부펀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와 협력해 유망 기업을 해외에 적극 소개하고 투자유치를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은행의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소개에 이어, 중동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쇼룩 파트너스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비즈니스센터(GBC) 두바이사무소도 중동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하며 현장의 이해를 높였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이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홍천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후원한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진행과 판소리의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리랑 등 팝핀 공연과 특별공연 ‘사철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너브내예술단의 농부가, 구구팔팔 예술단의 고고장구를 비롯하여 새타령(방재건 외 4명), 경기민요(이혜정, 이윤남), 허튼가락신조(북장고 김은하, 아쟁 서정호, 대금 김병성), 한국무용(태평무, 부채춤), 판소리(김옥순, 이형재), 대금(홍석영), 창극(박양순, 이영태, 허종열, 박하얀), 남도 민요(임명선, 김혜영, 김옥순) 등의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에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1층 방문자센터(동서로 173)에서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산지구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작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3개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생활 공예품(도자기, 젓가락, 보자기 등), ▲캠핑 소품(테이블, 매트, 피크닉 가방 등), ▲느티나무 굿즈(티코스터, 디퓨저, 마그넷 등)를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시제품들은 성산지구 한옥숙박체험관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작품 전시와 발표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식품과 제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25 제주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가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개막했다.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를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식품대전에는 제주 식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1차 상품과 가공식품, 베이커리, 디저트 업체 등 80여 곳이 참여했다. 삼다수관, 용암해수관, 6차산업관 등 테마관에서는 제주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도정홍보 부스에서는 제주도 정책과 친환경 캠페인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맥주축제장에는 총 13개국 20여 개 맥주 브랜드가 자리를 잡았다. 제주맥주와 세계맥주, 제주안주부스, 제주하이볼관까지 풍성한 즐길거리와 휴식 공간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맥주 브랜드별 경품 이벤트와 요리 체험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현장에서는 도내 식품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에도 주력한다. 국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부산은행,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늘(5일) 오후 4시 4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 부산 지역축제 발전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 남덕현 축제조직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은행은 이날 전달식에서 3억 7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후원금은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시가 주최하고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축제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조직위는 부산은행의 홍보(프로모션)를 지원하고, 공동 마케팅, 기타 축제 관련 공동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을 상징하는 향토금융기업으로서 축제조직위가 주관하는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을 위해 매년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부산바다축제 등 지역축제를 시민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고, 하반기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대규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997년에 창립된 축제조직위는 부산 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 오후 5시 30분, 구미동의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성남문화재단 관계자 등 성남시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옛 하수처리장 리모델링 과정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 상영, 기념사, 제막식, 테이프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30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뮤직홀로 다시 태어난 역사적인 날이다”며, “이 공간이 우리 성남의 혁신과 변화,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2단계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 일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포함한 복합문화타운으로 완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성남물빛정원이 더욱 멋진 공간이 되도록 자주 이용해주시고 널리 알려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유입펌프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문경관광공사, 축제추진위원회 및 대행사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 주요 프로그램별 추진계획을 최종 확인했고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관리와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추가 주차 공간 확보와 안전요원 배치 강화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리며, 박서진·전유진·마이진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을 비롯해 오미자 할인판매, 청담그기체험, 미각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오미자, 오미자당절임을 특별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는 가공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고 다양한 오미자 가공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명태축제가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이 7월부터 8월까지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다수가 축제를 지속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조사에는 총 445명이 참여했으며, 거주지는 간성읍(39%)이 가장 많았고 거진읍, 토성면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4%)가 최다였으며, 이어 30대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4%가 “명태 축제가 고성의 대표축제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역사와 문화를 담은 전통성이 있다”(59%), “대중 콘텐츠 강화 필요”(37%)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재단은 이를 “명태는 사라졌지만 축제가 고성의 문화적 기억을 이어가야 한다는 주민 공감대의 표현”으로 해석했다.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43%)가 꼽혔으며, 아쉬운 점으로는 체험 부스의 참신함 부족(29%)이 지적됐다. 명태 음식은 가장 중요한 콘텐츠(22%)로 평가됐지만, “먹거리가 부족하다”(21%)는 의견도 높아 음식 콘텐츠 확대 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이 전통 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특별한 기회로 군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우리 문화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오는 6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홍천군민을 위한 한국 전통 판소리 대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전통판소리진흥회 홍천군지부가 주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지회가 후원한다. 특별히 이날 공연에서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진행과 판소리의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리랑 등 팝핀 공연과 특별공연 ‘사철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너브내예술단의 농부가, 구구팔팔 예술단의 고고장구를 비롯하여 새타령(방재건 외 4명), 경기민요(이혜정, 이윤남), 허튼가락신조(북장고 김은하, 아쟁 서정호, 대금 김병성), 한국무용(태평무, 부채춤), 판소리(김옥순, 이형재), 대금(홍석영), 창극(박양순, 이영태, 허종열, 박하얀), 남도 민요(임명선, 김혜영, 김옥순) 등의 신명 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의 공연을 통해 여름의 끝자락, 무더위에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평선 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 1층 방문자센터(동서로 173)에서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산지구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작가들과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3개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생활 공예품(도자기, 젓가락, 보자기 등), ▲캠핑 소품(테이블, 매트, 피크닉 가방 등), ▲느티나무 굿즈(티코스터, 디퓨저, 마그넷 등)를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시제품들은 성산지구 한옥숙박체험관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이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과공유회 당일에는 작품 전시와 발표 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작품 제작 과정과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공동 프로젝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5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주농업 발전 기관단체 연찬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기후변화와 시장 개방, 농촌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도전 과제 속에서 제주농업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3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제주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제주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김호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희망을 실현하는 농산어촌’ 특강을 시작으로, 제주농업 미래비전 6대 전략과 농지은행사업, 농업인력중개사업, 제주DA 플랫폼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이 소개됐다. 제주농업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력 과제 발굴, 농업인단체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