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전략적 입지와 첨단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R&D 및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GFEZ)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첨단 산업 클러스터는 해외 기업들의 관심을 끌며 글로벌 공급망의 새로운 연결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역사상 최초로 독자적인 첨단산업 발전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의 실질적 연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특히 독일 드레스덴 현지에서 칩메트릭스(Chipmetrics)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를 직접 방문, 고양시의 산업 비전과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양형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 개발과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계획을 설명하며, 고양시를 거점으로 한 R&D 협력, 첨단 부품 생산, 공급망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고양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뛰어난 입지와 함께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AI 등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도시”라며 “글로벌 기업
경기도가 2024년 총 550억 원 규모로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금’이 사회적경제 조직의 재정 자립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영세한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과 정책적 수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회적경 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사회적경제기금이 사회적경제조직과 공유단체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금 사업 근거 명확화, 위원회 존속기한 규정 신설, 기금 존속기한 연장, 긴급안건 서면심의 도입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은 특례보증·이차보전, 경기소셜임팩트펀드, 특별융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기준 특례보증·이차보전 171억 원, 임팩트펀드인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특별융자 239억 원, 협동자산화 지원 40억 원 등 총 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