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2026년 1월 1일자로 5급 이하 정기인사를 시행하며, 승진 대상자를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과 기피 근무지에서 묵묵히 근무한 직원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기인사는 총 1,0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승진 190명, 직무대리 5명, 전보 235명, 전출입 204명, 파견 등 463명이 포함됐다.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성실히 일한 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시는 “단순히 실적만을 기준으로 한 승진이 아니라, 기피 직위나 근무지에서 어려운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며 조직 안정에 기여한 직원들이 합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전보 인사 역시 조직 안정과 연속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일 부서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 대해서는 순환전보 원칙을 적용했다. 그러나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불필요한 이동은 최소화하고, 필요한 분야에 한해 선별적으로 조정해 ‘안정 속의 변화’를 구현했다.
특히 광역협력, 공공기관 관리, AI 정책, 도시개발 등 핵심 분야에는 관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해 업무 추진력과 조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중앙부처와의 협력, 국제행사 파견 등 대외 업무 수요를 반영해 필수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중앙–지방 간 협력 체계와 대외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새해는 행정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며, 시민 신뢰에 성과로 응답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는 직원들이 조직의 기반을 지키는 만큼, 공평하고 책임 있는 인사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책임감과 성실성을 중시하는 인사 기준을 명확히 하며, 조직 내 숨은 공로를 정당하게 평가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