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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중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전면 개축… 이영실 시의원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최우선”

【서울=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중랑구 면중초등학교가 노후된 학교시설을 전면 개축해,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9월 1일 동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면중초 개축사업의 진행 현황을 보고받고, “학생들의 안전과 미래 교육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6년 개교한 면중초는 건물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축사업은 노후 본관동을 철거하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을 세우는 동시에 기존 정보센터동은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공 후에는 총 17학급 규모의 최신 학습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09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 8일 공식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3월 재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이번 개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서울시의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 학교시설을 디지털 기반의 친환경 교육공간으로 전환하는 교육부 주도의 사업으로, 학습공간 혁신과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한 학교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