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이 의장은 14일 충북도청 본관 앞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함께 서명운동에 참여하며,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서명운동은 세종시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세종사랑시민연합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양섭 의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헌법에 명시해 완전한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충청권의 공동 번영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는 주요 교통 거점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용 온라인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해 국민 누구나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