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현우 고양시의원은 28일 제2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소 검진 홍보와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매독, 에이즈 등 감염병 검사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매독 양성 67명, 에이즈 양성 21명으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적극적인 정보 제공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보건소 외 병원 검사까지 포함하면 수치는 더 높을 것이라며, 예산과 진단 시약 확보도 실정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검진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진단-치료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