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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 “발달장애인 조기 노화 반영한 복지 대책 시급”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발달장애인 수" 행정 촉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미수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294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발달장애인의 조기 노화와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지적하며 연령 기준 조정과 24시간 통합돌봄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고양시에는 4,764명의 발달장애인이 거주 중이지만, 현행 고령 장애인 기준(만 65세)은 조기 노화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 연령 기준의 하향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정부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에도 불구하고 고양시는 예산 미편성으로 통합돌봄센터가 부재한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많은 발달장애인 수에 걸맞은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자녀보다 단 하루만 더 살고 싶다’는 절박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