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총 76억 원의 예산을 편성,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69개교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 분야 보조금은 학교 교육복지, 프로그램 지원, 교육 환경 개선, 지역 특색 교육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13개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39억 4천2백만 원을 지원하며, 보편적 교육복지사업과 학교 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된다.
특히,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경비,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비 등이 주요 지원 항목으로, 학교 환경 개선 및 교육 지원에도 9억 9천7백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을 통해 18개 사업에 34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3월 말까지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4월부터는 ‘두바퀴 in 양평’ 사업을 시작해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레저와 환경 교육을 연계한 지역 특색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