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13일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공항 이전은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군공항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중이며, 경기도 조례에서도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군공항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면 타 지자체의 우호적인 입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TK 신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 사례를 들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포공항 이전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수원시와 경기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