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조성대)는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성남시의회, 광주시의회, 하남시의회, 이천시의회, 여주시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제130차 정례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주요 안건으로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협의체’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의장들은 한강법 폐지와 상수원보호구역의 규제 철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팔당 상수원 권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 대응 협의체’는 정책협의회, 자문위원회, 실무협의회로 구성되며, 시군별 시민대표와 상수원 규제 관련 전문가들로 이뤄진다. 이 협의체는 오는 3월 제132차 정례회의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할 계획이다.
조성대 협의회장은 "상수원 관리구역 피해 공동 대응을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의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기 정례회의는 오는 3월 양평군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