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조직 내 갑질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적인 노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노무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노무사회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 이홍열 감사관, 전북노무사회 신용순 회장, 황석민 노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직 내 갑질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 노력 △안심 노무사 갑질 상담·신고 운영 △갑질 심의위원회 관련 협력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갑질 신고·상담 지원, 심의위원회 참여, 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9일 함덕 유통센터에서 열린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함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지난 6월 10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과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5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 역량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19일 시청에서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커사랑)’봉사단체의 외식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경산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가정위탁시설·미혼모센터 아동 등을 위해 총 3,300,000원의 외식상품권을 전달했다.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회장 민향심)'은 2018년 설립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일상 속 한 잔의 커피 값 정도의 소액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민향심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큰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민간단체의 따뜻한 나눔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보듬는 소중한 힘”이라며, 커피 한 잔 사랑 한 모금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는 19일 KBS 경산송신소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이용하여 KBS 경산송신소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정하에, 7516부대 2대대,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한국전력, KT, 세명병원, 중앙병원 등 8개 기관에서 110여 명의 인원, 차량 13대가 대거 참여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민․관․군․경․소방 등 훈련 참여 11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여, 드론 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평소 훈련된 모습과 경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제3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도 실제 훈련을 참관한 후, 전투식량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산시는 "오늘 훈련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위협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데 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은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사노동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사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해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 속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국주영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과 고령화 비율이 높아 가사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인증기관도 제한적이다”라며, “가사노동은 청소, 세탁, 돌봄 등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노동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가사노동자 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 조례’는 가사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이번 미국 방문 때 함께 동행할 기업인들을 만나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책실장과 안보실장, 산업부 장관 등이 함께 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자리는 미국 방문에 앞서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및 구매 계획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번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애를 많이 써줘서 생각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고 사의를 표하고,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오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초광역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한다. 양 시·도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초광역 협력체계인 특별지자체 설치를 논의해 왔으며, 이번 선포식에서 공동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협약에서 양 시·도는 “광주와 전남은 오랜 기간 하나의 생활권이자 지역공동체로 협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수도권 1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과 초광역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모을 예정이다. 양 시·도는 합동추진단을 조속히 구성·운영해 제도 설계와 중앙정부 협의를 본격화하고, 올해 12월 초 특별지자체 출범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는 특별지자체 추진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동구의회는 8월 19일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성동구청 지하2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구의원들은 훈련 진행 상황 및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보고 받은 뒤, 무더위 속에서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공무원, 군인,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남연희 의장은 “실전 같은 연습은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는 힘을 만들어 준다. 여러분의 이러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리 구 안보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계속해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구의원들은 성동구청 1층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쟁 사진전 및 군장비 전시회를 참관했다. 전쟁 당시의 참혹한 사진을 보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방탄조끼, 소총, 헬멧 등 군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 분야 내년 신규 시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각 과장, 도 산하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도 신규 시책 공유, 공공기관 및 도체육회 신규 시책 발표, 토론,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내년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문화체육관광 미래 발전을 위한 58개 시책을 발표했다. 도에서 발굴한 주요 시책은 △충남 이스포츠 실업팀 창단 △‘힙-트래디션’ 굿즈 및 전시 등 지원 △부여 송국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 △부여 한옥단지 조성 사업(1단계) 추진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서해안권 치유관광 프로그램 운영 △2026년 코리아 내셔널 호그랠리 개최 △충남미술관 홍예공원 프로젝트 조성 추진 △충남 어린이도서관 건립 등 26건이다. 이 가운데 부여군 군수리 일원 한옥단지는 고도의 공간 및 체계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고유한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한옥단지 1단계 조성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진구의회가 20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2025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은혜 의장과 함께 참석한 고양석 부의장, 이동길 의회운영위원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장길천 의원, 김강산 의원은 2025년 을지연습 상황 등을 참관하고 준비태세와 훈련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는 날씨에도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물품을 전했다. 전은혜 의장은 “을지연습은 예상치 못한 위기 속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시는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광진구의회도 구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광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2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하는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