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공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2025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을 맞아 공주시 행복누림과 주요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주시를 비롯해 양구군, 은평구, 수원특례시 등 4개 도시 대표단과 평생학습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지난 4월 멕시코를 함께 방문하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국제 협력 경험을 공유했던 도시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제71회 백제문화제를 함께 관람하며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과 지역문화의 연계 가능성을 체감하고 이어서 각 도시가 추진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가 네트워크 도시 간 상호 학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에 긍정적인 동력이 되는 동시에,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공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평생학습은 지역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1,071대의 드론이 백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개막식의 열기는 폐막까지 이어졌으며, 올해 백제문화제가 ‘역사와 미래를 잇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시는 정지산 천제단에서 백제의 혼불을 채화하고, 무령왕릉과 왕릉원에서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를 봉행하는 등 제례의 격을 높였고, 고대 백제의 영혼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실감형 융복합 주제공연 ‘웅진판타지아’ △시민이 주인공이 된 대형 거리 퍼레이드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 상장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무령왕의 길’ △미디어아트와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웅진백제별빛정원’ △역사체험 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