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하며, "한미동맹의 황금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며, 한미 관계가 과거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기술, 공급망, 기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함께하면 더욱 위대한 순간,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동맹의 본질을 ‘실용’과 ‘평화’에 두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동맹 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경제 안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청정에너지 확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을 공통된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스마트시티 빌딩 자동제어 전문기업 ㈜파노텍(회장 정광우)이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5)’에서 ‘ZEB·BEMS 통합 자동제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파노텍은 이번 기술 공개를 통해 건물 단위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노텍의 솔루션은 ‘네가와트(Negawatt)’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네가와트란, 소비되지 않은 전력도 생산된 전력과 같은 가치로 간주하는 개념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곧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건물 내 냉난방, 조명, 전력 사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특히 절약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건물을 단순한 소비 주체가 아닌 ‘스마트 에너지 허브(VPP, Virtual Power Plant)’로 전환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RE100 캠페인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면, 파노텍은 여기에 네가와트 전략과 고효율 설비, 수요반응(DR) 등 에너지 저감 기술을 결합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