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무장애 도시 정책 연구회’가 11월 18일 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최종 간담회를 열고, 9개월 간의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수연·박춘호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관계 공무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 시흥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총 5차례 활동을 진행하며 무장애 도시 관련 문헌 조사, 교육 프로그램, 시민 대상 설문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흥시의 무장애 환경 현황과 시민 인식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간담회에서는 단기적 시설 개선뿐 아니라 시흥시 전체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도시의 가치·철학을 무장애 중심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연구회는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마련된 '시흥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초안과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부서와 복지기관 관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11월 21일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2025년 세종마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세종마을학교가 운영해 온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마을교육공동체가 세종마을학교의 철학과 가치를 함께 이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세종교육의 현재를 점검하고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세종미래교육 한마당‘의 일환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세종마을학교는 올해도 학교에서 마을로 교육 공간을 확장하여 ’온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태, 진로, 문화예술, 인문, 지역탐방 등 총 24개의 마을학교가 지역의 인적․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세종마을학교 운영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운영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각 마을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배움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마을과 학교를 잇는 든든한 역할을 해온 세종마을학교가 이제 평생학습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매월1회 임직원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경영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 간 진행했던 활동으로 센터 내 위치하고 있는 1층 까페의 커피 찌꺼기(커피박)을 화분 재료로 활용하여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자원순환을 실천 했으며 제작된 화분은 성남시 내 (사)pie나다운 청년들(고립·은둔 청년 지원 기관)청년 30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성남시의 방침에 따른 센터 인근의 대원 공원 내 1社 1公園 환경정화 활동으로 기관의 공공성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했으며 올해의 마지막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들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 뚜껑을 모아 창의력과 협업을 발휘한 업사이클링 ‘휘슬업 제작’후 청소년들이 노출되는 위험 상황에서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힘을 모았다. 임직원들이 업사이클링을 하는 데에는 ㈜터치포굿(버려지는 자원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하여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천을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주관한 '2025년 꿈이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우수사례(기관 담당자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국의 운영기관 및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학습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 강일구 담당자는 센터 내 학습지원 사업에 참가한 청소년에 대한 체험수기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꿈이음 성과공유회 및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9일 오후 2시, 노보텔 엠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각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꿈이음 사업의 우수 운영사례가 공유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꿈이음 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생들이 다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자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함께하는 기관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15일과 11월 22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지구의 가치를 UP 사이클' 친환경 메이커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친환경 메이커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협업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1회차에서는 ‘해양 쓰레기와 유리 조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폐유리 조각을 활용한 ‘바다보석 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다. 참여 청소년들은 바다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며, 버려진 자원이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음을 직접 체험했다. 2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2일(토)에 열릴 예정이며, ‘플라스틱 재활용’을 주제로 칼림바 만들기 활동과 환경보호 실천 서약서 작성이 진행된다. 두 차례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얻게 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0일 위원회 소관 시 농업기술센터와 기후환경위생국을 대상으로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 탄소중립과 수소 인프라 구축, 골프장·숙박시설·음식점 위생 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각 부서의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환경정책과에 생태계 교란 식물의 종별 분포와 제거 실적을 데이터로 관리해 성과를 점검하고, 종별 전략을 갖춘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자원순환과에는 직매립 금지, 시설 노후화, 신규 시설 확충 지연으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 폐기물 감량, 기존 시설 안정화, 신규 시설 조기 구축을 포함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기후대기과에는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한 탄소중립 관련 예산 구조를 재검토해 핵심사업을 복원·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식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를 상대로 농가에 지급하는 미생물·소독제·악취 제거제의 사용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안전성과 효과를 특별 관리하고, 임대 농기계 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13시 30분부터 영천 관내 초·중학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등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연수는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기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기부 대상 발굴 및 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업무 담당자가 직접 행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로 다양한 형태의 교육기부를 체험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여 학교의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된 빵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의회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공직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인 이정현 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다름을 담다’는 제목으로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해소, 직장 내 포용적 문화 조성의 필요성 등을 강의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서 일상 속 고정관념을 되돌아보고 공직자들의 장애 감수성 함양을 강조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이날 함께 교육을 들으며 "장애인식개선은 건강한 조직 및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교육을 통해 의회 구성원들이 장애를 사회적 다양성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여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포용의 가치를 깨닫고 더욱 성숙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세종시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와 GS레인즈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세종시 초중고 학교 내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학생선수, 지도교사, 보호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디스크골프’, ‘슐런’, ‘탁구’, ‘실내조정’, ‘보치아’ 및 ‘E-스포츠’ 등 6개 종목이 22일 10시부터는 볼링과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흥미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생활체육·경쟁 종목을 구성해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신체활동뿐 아니라 사회 참여와 자긍심 함양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학생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장애학생의 재활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일원에서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급별 소통·공감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동백꽃 핀 기억, 역사를 배우고, 내일을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 4·3사건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연과 문화 체험을 통해 협업과 연대의 중요성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및 낮은 처우 인식 등으로 인한 이탈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세종교육원은 공직가치 회복과 사기진작을 위한 현장 중심 연수로 이번 과정을 기획·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팀빌딩 협업활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새롭게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8·9급 저연차 지방공무원들이 미래 공직사회의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몰입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며, “공직사회 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