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20일 퇴계원읍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 시장 놀이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액을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가르치고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생과 학부모는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품과 직접 구입한 학용품을 활용해 시장 놀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모았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의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경순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참여한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 마음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아이들이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이사랑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1월 돌봄데이’와 환경정화 활동 ‘쓰담데이’를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쓰담데이를’ 펼쳤다. 위원들은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길 주변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한편, 같은 날 협의체 일부 위원들은 ‘돌봄데이’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포함해 위원들이 조리한 고등어무조림과 반시, 호박, 어묵, 계란 등 약 5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이 담겼으며,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로 한파 대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해주셔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총 1,000kg의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될 김장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후원단체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없는지 항상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21일 수동면사무소가 수동면 설해 전진기지에서 2025~2026년도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습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고, 제설차 접근이 어려운 제설 취약 지역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동면 직원들과 수동면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총 1,400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보행자 밀집 지역 △경사로 △ 제설 사각지대 등 취약 지역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수동면 관계자는 “모래주머니 제작은 예기치 못한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동면은 이번 조치 외에도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임차 용역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폭설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동면 이장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며 마을 제설 작업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9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동 태릉허참갈비로부터 지역 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온라인 학습 이용권 △학원 수강료 △기본 학용품 등 학생들의 실질적 필요를 반영해 지원될 예정이다. 별내동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학습 환경 개선과 학업 지속을 위한 장학금 형태로 후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묵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김영묵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학생들의 학습 지원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릉허참갈비는 지난 2021년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문화강좌 작품 전시 2부 '솜씨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작품 전시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2부에서는 박물관 문화강좌 “박물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의 작품이 전시된다. 수강생들이 1년간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작품들이 작은 소품류부터 대형 작품까지 폭넓게 전시되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문화적 휴식과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문화학교 수강생들에게는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박물관이 지역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2026학년도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5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산소파크글램핑청송오토캠핑장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특수교육 교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전문성 신장은 물론, 지역 특수교사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조성을 유도하고, 특수교육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자연 속 내 마음 치유 꽃꽂이'를 시작으로, '특수학급에서의 고교학점제 운영 실제', '니팅룸으로 장애학생의 소근육운동 돕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과 함께 자연 친화 체험을 통한 마음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가 우리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이는 것은 물론,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하며,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즐겁고 활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21일 경산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북 관내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 환경관리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환경관리 업무 중 교육환경보호와 환경위생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 과정으로, 상반기에 진행된 공기질 측정 점검 교육에 이어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기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측정값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험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조별 활동을 통해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과 금지 업종 관련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기질 측정 업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환경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황산 골프장 증설 실시계획인가 승인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양시의 위법 행정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실시계획 인가의 즉각적인 취소를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에 따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의회의 해제 권고가 있었다면 ‘해제’가 기본이며, 만약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2조제5항의 특별한 사유로 해제할 수 없을 경우에는 그 사유를 반드시 6개월 이내에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상위계획과의 연관성, ▲단계별 집행계획, ▲교통, ▲환경 영향 및 주민 의사 등 다양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 합리적이고 적절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의회에 대한 소명 절차를 전제로 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여, 의사결정 전 의회에 대한 소명이 먼저라는 점에서 행정 절차의 투명성과 의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김해련 의원은 실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일산2동·정발산동·중산1·2동)은 19일 열린 제299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및 고양-은평선 일산(중산) 연장 사업 등 고양시 교통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김해련 의원은 먼저 인천 2호선 일산(중산) 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단순히 B/C값(비용 대비 편익)을 토대로 한 “경제성보다는 국토의 균형 발전과 경기서북부의 검단(인천광역시) ∼ 김포한강신도시 ∼ 일산신도시(중산)를 하나로 묶어 지역 간 교류와 연계 발전을 꾀하는 데에 논의가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첫째, (고양시가)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양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둘째,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며, 셋째, 기존 GTX-A, 경의중앙선, 일산선과 인천 2호선 및 고양-은평선이 일산(중산)을 중심으로 만나 다수의 대중교통 결절지를 완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2026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기술학교 예산 확대와 섬유·가구 산업 예산 감액이 “북부의 직업훈련 기회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약화시키는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기술학교가 화성시에 위치한 단일 거점이라는 구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그러면서 “북부 도민은 왕복 3~4시간 이동해야 하는데 예산만 남부 중심으로 늘어났다”며 “이대로라면 교육 접근성 격차가 더 심해진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병선 의원은 경제실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직업교육」 사업(1억 7,900만 원)이 웹소설·감사·코딩 교육 등을 통해 158명 교육·84명 취업 성과를 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부 전체의 직업훈련 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작은 규모”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부는 산업·기관 네트워크가 촘촘해 광역지원 효과를 즉시 받지만, 북부는 산업기반과 수행기관이 부족해 같은 구조에서도 실질적 수혜가 적다”며 남부 편중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산업의 핵심 기반인 섬유·가구 산업 예산이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의 실외 어린이놀이터가 모든 어린이와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하게 열려 있는 놀이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의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포용적 설계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놀이터’의 범주를 재정비하고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놀이 유형별 조성기준을 보다 명확히 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앞으로 추진되는 놀이터 지원사업에서 이번 개정안의 중점 사항이 충실히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경기도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 지원 조례'로 변경하여 도의 지원 기능을 분명히 하고, 어린이놀이터의 개념을 확대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와 무장애 통합놀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