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이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영동군은 기부금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동군의 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밀양시와의 인연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영동군은 13일 남부권관광협의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에서 활동하는 SNS 인플루언서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월류봉과 와인코리아 등 영동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국악체험촌을 방문하며 영동의 문화와 특산품을 직접 체험했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전통 활 제작 무형유산 궁시장과 함께 활을 제작하고 활쏘기를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무예와 문화예술을 몸소 경험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의 장인 정신과 세밀한 손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엑스포의 매력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특히, 난계국악축제가 열리고 있는 국악체험촌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북인 천고를 타북하는 체험을 하며 국악의 생동감과 현장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인플루언서들은 행사 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자의 SNS 채널을 통해 체험기를 소개하며 ‘국악과 와인의 도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