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신설된 특이 민원 대응체계 내용과 이에 따른 효과적인 조치 방안에 관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일일 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조덕현 특별민원전문관이 ▲특이 민원 실태, ▲특이 민원 유형별 법적 대응 방안, ▲민원인에 대한 퇴거 또는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등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교육이 펼쳐졌다. 배용숙 민원여권과장은 “이번 특이 민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민원 응대 자신감을 높이고 민원 행정서비스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정기적 민원 응대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카메라,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의 보급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청사 내 방송을 시행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본격 시행한다. 최근 대인관계 단절, 취업 실패,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립 상태가 장기화되면 우울, 불안, 자살 등 중증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위기 청년 발굴을 위한 지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립·은둔 청년에게 심리정서적 지원은 물론 일상 기능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그램은 ▲1:1 개별상담 ▲사회기술 훈련 ▲생활·정서·외모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들이 점진적으로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상훈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포천시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자원순환마을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1년간 총 11만 6,616개의 투명 페트병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된 장소는 △포천시청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자원순환마을 등 총 5곳이다. 무인회수기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화면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며, 상표와 내용물을 제거한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 가능하다. 누적 포인트는 무인회수기 관리업체 누리집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본인 인증 후 2,000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산정호수 관광지 내에도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활동도 확대할 방침”이라며, “시민분들의 적극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포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조치다.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이 사용되는 경우, 실제 매출 금액 이상으로 상품권을 사용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또는 현금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포천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사용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포천사랑상품권이 신뢰받는 지역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19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협조해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수색은 의정부시에 거주 중인 포천시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체납자의 재산 및 가족관계를 조사하던 중, 서류상 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자산을 고의적으로 은닉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 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수색을 통해 대상자가 이혼한 배우자의 자택에서 동거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가택수색을 단행했다. 수색은 포천시 징수과 기동징수팀이 체납자의 배우자 주거지에 직접 방문해 체납자 소유의 물품을 확인한 후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하고 동산 압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압류된 물품은 △명품 가방 △귀금속 △고급 양주 등 34점의 동산과 △골드바 △현금 및 외화 다발 등으로, 향후 전문기관의 감정을 통해 진품 여부를 판별하고 매각 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처분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5월 18일, 제2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막 첫날,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과 대극장에서 각각 펼쳐진 예일챔버오케스트라의 '빛나는 봄의 향연'과 '지브리 · 디즈니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소극장에서 열린 ‘빛나는 봄의 향연’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 무료 공연으로, 조기 매진되며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어 대극장에서 열린 ‘지브리 · 디즈니 콘서트’ 역시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매진됐으며,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과 나들이 인파로 공연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한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축제는 5월 25일까지 8일간 이어지며, 다채로운 국내외 유·무료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5월 24일 오후 3시 대극장에서는 캐나다 퀘벡 지역의 현대 서커스 단체 FLIP Fabrique가 선보이는 ‘블리자드(Blizzard)’가 무대에 오른다. 눈보라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에어리얼 곡예, 롤러블레이드, 저글링 등 고난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5월 16일 국내 유아‧아동 분야 대표 출판사인 ㈜비룡소가 공부상 130개와 미술교구세트 16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아동들의 창의력과 학습의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룡소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전국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도서 및 교구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같은 해 10월부터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협력기관으로서 ‘고고 호기심나라’ 사업을 운영하며, 아동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도 함께하고 있다. 강문성 아동돌봄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비룡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시청 신관 2층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정책 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신규 사업, 일자리사업, 청년사업, 저출생 대응사업, 공공시설‧공간 조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총 31개 사업에 대해 진행됐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 간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평가서 작성법을 배우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성인지 감수성 및 성별영향평가 수행력 제고를 위한 전문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2개 업체 및 마을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 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 점검, 위생 상태, 운수 종사 자격증명 게시)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 내역(음주, 건강상태 확인) 등을 다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년을 맞이해 차량 내외부 청결 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했으며, 4대 핵심 민원(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배차계획 위반) 위반 사례 등을 검토‧논의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9일과 16일, 이틀간 관내 신한대학교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원도심 골목상권 상표 개발 ▲골목상권 조리법 개발 및 창업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식재료 사전 손질 시범사업 ▲보행환경 개선 조성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감염병 선별진료소로 사용됐던 유휴시설을 ‘요리조리 공유팩토리’라는 공간 재생을 통해, 요리 체험 수업 및 요식업 관련 예비 창업 실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제일시장과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별로 구역을 나눠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다양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6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서는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남양주시의 현실에 밀착된 정책 제안과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역량을 핵심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적 시정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함께, 남양주형 정책 연구 비전, 조직 운영 능력, 현장 대응력, 규제개혁에 대한 분석 능력 등이 다각도로 검증됐다. 특히 청문위원들은 “이론적 틀에 갇힌 연구보다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시정연구원의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만의 지리적 특성, 생활권 분화, 개발 압력, 환경 이슈 등 복합도시로서의 조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지역 맞춤형 연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청문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보육,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 다핵 분산형 도시 구조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생활권별 차등 대응, 중첩된 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