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지난 4월부터 동탄호수공원 수변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이나 농약 등 오염물질에 의한 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수질 모니터링 결과, 동탄호수공원이 지속적으로 2급수 수준의 양호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생태적인 수환경이 잘 보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폐사 원인으로는 봄철(4월~6월) 붕어 산란기에 산란 행위로 인한 몸통 훼손, 비늘 벗겨짐, 지느러미 손상 등의 신체적 손상, 면역력 약화, 에너지 소모로 인한 생리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폐사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철 일교차에 의한 수온 변화와 용존산소량의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춘천 공지천 붕어 집단 폐사 역시 산란기 생리적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로 밝혀진 바 있다. 시는 2019년 9월 경기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동탄호수공원을 인계받아 관리 중으로, 기존 물 흐름이 없는 정체형 호수였던 ‘산척저수지’에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해 호수를 정화하고 있다. 특히, ▲호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 교통국 차량등록과와 기아 화성출고센터가 20일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과 원규연 기아 화성출고센터장이 참석해, 신규 등록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임시 운행 허가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 화성출고센터는 전국 8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곳으로 연평균 약 11만 대의 차량이 시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아 화성출고센터의 신규사업 추진과 인기 차종 출고 물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출고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화성시 투자유치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은 원활한 신규 자동차 등록을 위해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자동차 임시운행업무 등 행정 절차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출고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 업무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와 책임을 명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자체 예산 없이 민간 자원과 재능을 연계해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G-하우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소외계층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이다. 화장실, 부엌,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개보수뿐만 아니라 주민 요청에 따른 맞춤형 수리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다. 시는 지난 18일 ‘G-하우징 사업’을 실시했다. 포천지역건축사회(회장 하은국), 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영), 포천사랑나눔회(회장 김승진)의 후원과 봉사로 진행했으며, 총 400만 원 상당의 재료비와 전문 기술이 투입됐다. 주거개선 수혜 대상은 내촌면의 장애인 수급자 가구와 신북면의 발달장애인 생활시설이다. 내촌면 수급자 주택에는 싱크대 설치, 배수 공사, 안방 도배, 장판 교체 작업이 이뤄졌다. 신북면의 장애인 복지시설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훈련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싱크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해당 복지시설은 발달장애인의 탈시설과 자립을 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요리, 빨래, 청소 등)을 운영하는 곳으로 시설 개선의 의미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최근 관내 유망 드론 기업 ‘㈜비씨디이엔씨’와 함께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양주시와 ㈜비씨디이엔씨는 ‘드론을 활용한 양주시 중대재해 우려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실증’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며 국비 약 2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 교량, 터널, 대형 구조물 등 관내에 노후화됐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큰 시설물을 대상으로 ‘㈜비씨디이엔씨’가 보유한 AI 기반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씨디이엔씨는 지난 ‘2024년 경기도 기술 개발사업’에서 ‘GTX 대심도 터널 재난안전진단 온디바이스 AI 드론 개발’이 선정되어 관련 분야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혁신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동두천우체국과 함께 종량제봉투 배송의 새로운 공공물류 모델을 제시하며, 동두천우체국 회의실에서 ‘종량제봉투 K-물류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량제봉투 배송 업무에 우체국의 전국 물류망을 접목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공단은 이번 시스템을 ‘쓸(SSL) 배송’이라 명명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물류 체계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쓸(SSL) 배송’은 지역 상생(Social)과 3S1L(Speed, Safe, Sure, Low)의 의미를 담은 공공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새로운 행정 물류 모델이다. 협약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종량제봉투의 주문, 결제, 포장 등의 사전 업무를, 동두천우체국은 배송 및 배송 결과 전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배송 속도가 개선되고, 공단의 직영 시스템에 우체국의 물류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운영비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 동시에 기대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종량제봉투 배송에 우체국 물류망을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은 19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봄철 집중 제초기간 제초작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봄철 잡초의 급속한 생장을 대비해 군 전역의 효율적인 제초작업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천군청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제초구간 및 일정, 인력과 장비 투입 계획 등을 공유하며, 체계적이고 협업 중심의 작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군민의 생활공간과 밀접한 도로변, 공원, 하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경관 유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제초 작업을 추진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창조식품‧콩사랑두부가 흥선‧호원권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냉동 육개장 1천 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냉동식품 전문 생산‧납품 업체인 ㈜창조식품은 2002년 서울대 보건대학원 한마음축제 자선장터에 나눔 봉사한 것을 계기로, 경기북부와 의정부시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해 왔다. 이봉만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해 주시는 창조식품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5월 19일 입주를 앞둔 민간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공정 및 품질관리 상태를 살피고, 입주 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날 호원동 소재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와 용현동 소재 ‘힐스테이트 탑석’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개요 및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단지 내 주요시설을 직접 확인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지하 3층~지상 33층, 1천8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이며,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준공은 2026년 4월 예정이다. 이어 방문한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39층, 636세대 규모로 현재 공정률 약 91%다. 세대 마감공사는 대부분 완료하고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가 최우선”이라며 “준공 일정 내에 계획된 품질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우기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배수시설과 안전장비를 사전 점검해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가 5월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생성형 AI 기반의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수 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본선에 진출한 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교통, 세무, 행정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자동화 정책을 소개해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참가자 현장 의견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작업 중심의 반복적인 업무 구조 개선을 위한 ▲RPA 기반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자동화 ▲챗GPT 기반 내부행정 지원용 챗봇 운영 등을 담은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접목해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민원 대응 품질까지 향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화는 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교통카드 데이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용문중·고등학교(교장 조한동, 오현성)에 총 250만 원의 ‘마음 든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음 든든 장학금’은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학습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용문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5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고등학생 3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원된다. 오현성 용문고등학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은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우선 민간공동위원장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용문면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6월 16일 제4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서는 단순한 학술 연구를 넘어, 남양주시의 현실에 밀착된 정책 제안과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역량을 핵심적으로 점검하며 실효적 시정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한근수)를 중심으로 열린 이번 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의 전문성과 함께, 남양주형 정책 연구 비전, 조직 운영 능력, 현장 대응력, 규제개혁에 대한 분석 능력 등이 다각도로 검증됐다. 특히 청문위원들은 “이론적 틀에 갇힌 연구보다는, 시민들의 실생활에 와닿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민 밀착형 정책을 제안하는 것이 시정연구원의 핵심 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만의 지리적 특성, 생활권 분화, 개발 압력, 환경 이슈 등 복합도시로서의 조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지역 맞춤형 연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청문회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보육,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 다핵 분산형 도시 구조에 대한 데이터 기반 분석과 생활권별 차등 대응, 중첩된 행정 규제 개선을 위한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