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2일 포천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교사, 학생, 학부모, 포천파출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관계자들은 ‘친구야 사랑해! 고마워!’ 등의 구호를 담은 현수막과 팻말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권보경 회장은 “서로 힘이 돼줄 수 있는 친구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교우 관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학교폭력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포천동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재해 구호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재난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생활 안정 지원을 돕기 위해 재해 구호 분야 업무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이다. 교육은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의 지원을 받아 포천시가 자체적으로 계획 및 운영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강의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전문 강사가 맡아 재난구호 조직 체계와 각 기관의 역할 등 재해 구호 전반을 교육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과 보건정책과 소속 재해구호 담당자들의 이해도와 대응 역량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재해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12일 관인면 초과1리와 2리 연정천변 약 3km 구간에 생태계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댑싸리를 심었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인면, 영북면, 영중면 탄소중립 실천 시민협의회 소속 지역 주민 3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활동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NBS)을 실천한 사례다. 댑싸리는 탄소 흡수율이 높고 외래 식물의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토종 식물로, 생태하천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에 적합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식재 현장을 항공 촬영했으며, 이 같은 자료를 기반으로 향후 연정천 생태 복원 과정을 기후기술 자료로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자연기반해법을 주민 참여와 과학기술에 접목한 이번 활동은 생태 회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실현한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생태 전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독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종태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중독 예방교육·활동·사례관리·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음주·도박·약물·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중독문제 위기 예방활동 등 자문·교육·홍보 지원 제공 ▲양 기관 자원 및 인력 공유를 통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중독 예방 교육 활성화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자기조절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함께 협력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오는 17일까지 전철역 주변 자전거보관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정비하기 위해 ‘양주경찰서 회천지구대’와 합동으로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출·퇴근 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연계 이용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정리하고 자전거보관소 주변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정비 대상은 관내 덕정역과 덕계역 자전거보관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로 시는 해당 자전거에 대한 안내문 부착을 완료했으며 10일 이상 찾아가지 않는 경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자전거를 수거하고 이후 14일간의 공고 절차를 거쳐 매각 등의 방식으로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전철역 자전거보관소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보관소에 대한 순찰과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자전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일제 정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여성1인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범죄피해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방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350가구를 선정해 방범용 안전물품으로 구성된 ‘안심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 ▲경찰에 신고된 범죄피해 여성 등이며, 2024년에 동일한 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안심패키지는 총 5종으로, 기본물품 4종(호신용 스프레이, 송장 지우개, 미니 소화기, 창문 잠금장치)에 더해 스마트 홈카메라 또는 LED 안전호루라기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여성1인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병점권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병점2점’을 11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소년놀터 병점2점’은 화성시 효행로 1076-8 한마음프라자 2층에 위치해 있다. 이는 청소년의 놀터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진안점을 청소년 유동 인구와 인근 학교가 많은 병점2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병점2점은 총 면적 159.51㎡ 규모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증강현실 스포츠 공간, 멀티룸, 놀이공간 등 여가·휴식·소통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병점2점을 포함해 병점점, 동탄점, 봉담점, 향남점, 새솔점, 반월점, 서연점 등 총 8개소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놀터에서는 ▲청소년 참여이벤트 ‘놀토데이’ ▲지점별 특성화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놀’, ‘5컷(사랑, 행복, 설렘, 선물, 추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9세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등 복합 위험 요인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응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안건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종합대책 ▲인명피해 및 상습침수구역 관리대책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관리대책 ▲제조업 및 공장 등 산업재해 예방 대책 ▲공공분야 중대산업재해 예방 대책 ▲대형 건설공사장 안전관리대책 ▲물놀이 시설(해변, 야외 등) 관리대책 ▲자살 예방 종합대책 ▲재난재해 위험지도 구축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사전 준비와 대응체계는 피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6월 10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받으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올해는 총 42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 2억9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년별로는 ▲대학생 172명 ▲고등학생 155명 ▲중학생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로, 성적은 물론 품행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청원경찰노동조합 위원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장학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매주 비슷비슷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 싱크로율 0%, 전혀 다른 감도의 신선한 예능이 온다. 진짜 미쳐야 세계가 주목한다는 말을 증명해줄 KBS 2TV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삶과 철학, 일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 관찰 예능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꼭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성공보다 몰입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조명하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이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국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