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22일 시청 직곡홀에서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 ‘부용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3건의 공원 조성 관련 안건이 심의됐다. 먼저, ‘추동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은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마당과 주제정원 등 사계절 내내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정원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심의된 ‘부용산체육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심의된 3건의 안건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계획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원담당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절차 없이 시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생활민원부터 악성·보복성 민원까지 다양한 현장의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직원들은 ▲불법 광고물·교통 불편 등 일상 민원 처리 과정의 어려움 ▲급격히 증가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과중 ▲악성 민원 근절을 위한 제도적 보완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직후에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한 ‘악성 민원 근절 캠페인’도 전개됐다. 직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시장과 직접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25일 의정부파워라이온스클럽(회장 안금례)이 회룡쌀 3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워라이온스클럽은 25명의 회원이 중심이 돼 의정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지난 7월 1일에는 제7대 회장으로 안금례 회장이 취임한 바 있다. 안금례 회장은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며 “작지만 정성 어린 기부가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파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기부는 단순한 쌀 한 포대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올 것이며, 의정부시 역시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세심하고 따뜻한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8월 22일 덕현중학교 학부모회, 학생회, 양주시와 함께 “고운 말 한 마디가 오늘을 반짝이게 해요”, “조금씩 천천히 책이랑 친해져 볼래요.”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는 예쁜 말 사용과 책 읽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독려하고, 인성 함양과 바른 언어문화 확산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 이사 및 지도자들이 함께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과 장현수 덕현중학교 교장도 참여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 특히 장 교장은 “마지막 등굣길에서도 웃는 얼굴로 친구들과 인사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옥 회장은 “작은 말 한마디가 친구의 하루를 환하게 만들 수 있다”며 “책 읽기를 생활화하고 서로 배려하는 언어 문화를 실천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 또한 “고운 말은 서로를 존중하는 첫걸음”이라며 학생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캠페인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앞으로 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화성시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화성시의회 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조성하 정남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확이 이뤄진 논은 약 12,684㎡(3,840평) 규모로,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히토메보레)’이다.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시작한 후 119일 만에 첫 수확을 맞았으며, 이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쌀알이 특징이다. 이날 첫 수확을 맡은 음양2리 우동학 이장은 “100만 특례시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첫 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특례시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총 6건,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침 전달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추상적 가치가 아닌 생활 속 실천 과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고, 업무에서도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게 됐다”며 “청렴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정 농촌자원과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며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 다짐을 새기고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뜻깊다”고 강조했다. 농촌자원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렴 교육에 참여한 바이오 농업대학 학생들도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을 배우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22일 시청 회룡홀에서 ‘의정부시 마스코트 캐릭터 상품 공모전’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공모에는 문구류와 디저트,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 49점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판매 가능성, 디자인과 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총 13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선발된 작품들은 오는 28일부터 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선호도 투표’에 오른다. 최종 당선작은 투표 및 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행복소식지 인터뷰, SNS 콘텐츠 제작,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제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주체가 돼 만든 캐릭터 상품이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에서 5회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날씨경영우수기업 인증은 기상정보를 적극 활용하여 재해·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시설운영과 효율적인 경영을 실현한 기관에 수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수레울아트홀, 한탄강관광지,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사업장에서 기상 상황에 따른 시설물 안전 점검, 운영 계획 조정, 재난매뉴얼 운용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야영객이 다수 방문하는 한탄강관광지 특별관리구역에서는 장마철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시 탐방객의 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날씨경영우수기업 5회 연속 선정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공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 활용도를 높여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름이 끝자락에서 마지막 불씨를 지핀다. 비가 내려도 땅은 여전히 뜨겁고, 공기는 숨이 막히도록 눅눅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다시 불쾌지수를 말하고, 더위를 탓한다. 그러나 이 더위는 결코 뜻밖의 재난이 아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순리다.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의 이름으로, 게으른 자에게는 핑계의 이름으로 나타날 뿐이다. 생각해보자. 지금은 여전히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이다. 곧 선선한 바람이 불고, 붉게 물든 단풍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에 취해 걷고 노래하고 잔치를 연다. 하지만 자연은 그 찰나의 들뜸을 오래 허락하지 않는다. 가을은 짧고, 겨울은 길다. 추수할 것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넉넉한 마음이라도 추위 속에선 견디기 어렵다. 지금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막바지 더위가 우리를 시험하는 지금, 그것을 핑계로 삼을지 기회로 삼을지는 우리 각자의 몫이다. 한 해의 수확은 지금 이 시기의 땀방울에서 결정된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지, 미룰 이유가 되어선 안 된다. 독자 여러분, 계절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나뭇잎이 붉어지는 동안 우리가 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하며, "한미동맹의 황금시대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최근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미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70여 년 동안 다져온 위대한 동맹,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실용과 평화의 길을 함께 열어간다”며, 한미 관계가 과거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기술, 공급망, 기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함께하면 더욱 위대한 순간, 국익 중심의 실용 동맹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밝히며, 동맹의 본질을 ‘실용’과 ‘평화’에 두겠다는 철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유연한 동맹 관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경제 안보, 인공지능 기술 협력, 청정에너지 확대,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 모두 '상호 이익'과 '미래 지향'을 공통된 키워드로 내세웠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